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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욕구

[금연일기] 금연2일차 가장 어려운 날중에 하나인 첫날이 지나가다. [금연1일차에 대한 요약] 12시간정도까진 아무 생각이 없었지만 오후가 되면서 자꾸만 뭔가가 먹고 싶은 식욕이 폭발함. 흡연욕은 그리 심하지 않았지만 식욕이 생겨서 저녁을 먹고, 아이들 과자도 몇개 주워먹고 졸리면 자다가 잠 깨면 움직이다를 반복함. 금연2일차 아침도 힘들지않게 일어났으며 금연을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출근길 흡연장소를 지나면서 인식을 함. 당분간은 피곤함, 졸림, 식욕 등과 싸우지 않고 인정해서 피곤하면 잠시라도 자고, 식욕이 당기면 뭐라도 먹어서 욕구불만을 해소시키는 것이 이제껏 수많은 도전을 통해 알게된 금연을 유지하는 방법이 될듯 제발 한가치는 괜찮다는 유혹을 이겨내자 화이팅,,, 다시 흡연의 중독에서 벗어나자 마음먹은지 24시간이 지나가고 2일차 35시간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더보기
금연28일차> 새해부터 금연을 시작하시는 분들 금연28일차 - 새해가 되니 역시나 금연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휴동안 글을 작성하지 못했는데 블로그 방문객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제 블로그 글의 30%정도가 금연과 관련된 글이다보니 노출이 많이 되는듯 하네요. 1월 1일부터 금연을 시작하신 분들은 오늘이 4일차가 되었을텐데 많은분들이 3일차에서 포기하셨을거고 남으신 분들도 지금 금단증상으로 힘들어 하실듯 합니다. 육체적인 금단증상은 이번주를 고비로 완화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금 금연 4일차 되신 분들 힘내시고 이번주, 아니 오늘 하루만 안 피고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일주일만 보내시면 그 이후부터는 그래도 좀 수월하게 지나갈것입니다. 다만 필까 말까 하는 순간의 고민은 반복이 되겠지만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피고 싶더라도 잘 참고 지나가시.. 더보기
금연 4일차> 또 한번의 심리적 고비를 넘기다 금연 4일차 - 또 한번의 흡연욕구를 심하게 가져오는 심리적 고비를 극복하다 어제 저녁 퇴근하면서 시작된 집사람 - 큰딸 - 어머니 세명이 고리가 되어 발생한 갈등상황~~~참 이상하지요? 평소엔 전혀 발생하지 않고 문제되지 않았던 일들이 금연을 시작하면 생기고그냥 지나갈게 갈등을 유발하게 되면서 에이~~C 를 연발하다 담배를 다시 사게 되는 상황을 연출합니다.어제 상황도 나중에 들어보니 사실 별 문제없이 잘 지나갈 수 있었는데 우째우째 꼬이다보니집사람이 저에게까지 짜증을 내고 저도 스트레스 최고조가 되어 버렸지요. 정말 담배 한대 필까 하는 유혹이 장난아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트레스 상황이 생길때마다담배랑 싸우다보면 결국은 다시 장기 흡연으로 갈것 같은 불안감에 참게 되었습니다.어느 정도 상황 마무.. 더보기
금연 1일차 ~~ 24시간이 일차 고비이다. 몇번째인지 모르겠지만 또다시 시작하는 금연 1일차 22시간 48분 경과매번 2~3달씩 겨우 금연을 유지하다가 한가치의 트리거에 의해서 다시 피길 반복~~~12월이 시작하면서 이젠 나이도 50이 다 되어 가고... 점점 건강을 더 챙기기 위해 운동은 하면서 제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흡연을 지속하는 모순에 금연의 필요성을 재인식... 아무래도 골프라운딩이 잡혀 있으면 흡연의 욕구가 아주 강하게 작용을 하기에어제의 라운딩을 마침과 함께 가지고 있던 마지막 담배 한가치를 주차장에서 피우고금연 돌입~~~ 이번이 정말 정말 마지막 금연도전이 되길 바라면서~~~다행(?)이 코로나 확산이 각종 연말 송년회를 막아주어서 그나마 쉽게 도전을 할수 있을듯하네요.저녁.. 더보기
금연 31일차~~~ 한달이 지나가다 금연31일차~~ 한달이 지났네요.... 금연 31일차~~~ 정확히 30일하고도 10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첨엔 한시간도 왜 그리 더디게만 가는지, 하루 하루는 왜 그리 지겨운지~~~ 국방부 시계도 아니며서 정말 체감하는 속도는 느리기만 하다. 이제 비흡연자로서 삶이 어느 정도 일상속으로 녹아드는듯 하다. 업무중에도, 장거리 운전중에도, 모임에서 술자리에서도, 운동 특히 스크린골프나 라운딩 중에서도 이제 어떤 상황에서도 흡연하고픈 욕구는 99% 생기지 않는다. 1%의 흡연 욕구 조차도 강렬한 것이 아닌 살짝 지나간다. 그저 이제는 한대쯤 피워보면 어떨까? 하는 정도...ㅎㅎ 하지만 이제껏 금연을 잘 유지하다 무너진게 요 한대 때문이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절대 한대도 입에 대지 않을 것이고 나는 비흡.. 더보기
금연8일차/금주8일차 ~~~ 주말이 한번 지나가다 금연 8일차이면서 금주도 같이 8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에 마지막 담배와 술을 함께 하고, 그 시간 이후로 딱 정리를 했는데요. 벌써 작심삼일을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금연을 포함한 어떤 일을 새롭게 함에 있어, 시작하고 3시간, 3일, 일주일, 한달, 3개월 ~~~ 요런 주기로 고비를 맞이 한다고 하는데 3번째 고비를 넘기고 이제 한달을 향해 달려가면 됩니다. 지난 금요일 동문회 회식에서 대게코스를 먹음에도 불구하고, 금주를 진행하였더니 대게를 포함한 음식의 맛이 좀 더 잘 느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사실 술을 마시면 첨엔 음식맛을 조금 느끼다가 알콜의 힘에 의해 음식 고유의 맛은 느끼기 힘들었던것 같네요. 주말동안 가볍게 운동도 하고 집 정리도 하고 일요일엔 지인과 스크린도 한게.. 더보기
담배는 왜 피게 되는 걸까? 고등학교때 호기심과 또래 모임의 호승심에 피게된 담배~~~ 45살인 현재까지 끊었다 피웠다를 수없이 반복하였는데... 문득 왜 담배를 끊었다가 다시 피게되는 걸까가 의문으로 스쳐지나갑니다. 보통 흡연은 중독이다... 중독성이 강해서 쉽게 끊기가 어렵다... 담배 끊는 사람은 엄청 독한 사람이라 상종하면 안된다... 금단현상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끊을수가 없다... 담배 피나 안 피나 어차피 죽는건 똑같다... 등등 이러한 많은 핑계로 금연하는 것이 무척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금연에 대한 생각은 항상 있습니다. 흡연자 누구에게도 만약 다시 담배를 피기전으로 돌아간다면 담배를 필것인가? 묻는다면 아마 99% 이상이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라 대답할 것입니다. 나는.. 더보기
금연 82일차 (부제 : 금단증상과 흡연욕구의 조절) 챔픽스를 통해 시작한 금연이 어느덧 80일차를 넘어서 82일차를 완료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금연을 시작할 때 의혹의 눈초리로 "이번엔 얼마나 가나 보자" " 언제 다시 필거냐" 이러던 주변 지인들도 이제는 잘하고 있네, 대단하다 라는 말로 격려를 해주고 인정해 주는 분위기네요. 그리고 담배를 계속 피고 있는 주변인들은 약간의 부러움의 시선도 느껴집니다. 담배갑에 흡연경고그림이 실리고 본격적으로 가게에서 판매가 되기 시작한 요즘! 그림이 없는 담배가 있으면 왕창 사기도 하고, 그림없는 담배갑을 재활용도 하고 담배케이스를 사서 거기에 넣어서 다니기도 하는 등 다양한 흡연경고그림에 대한 회피 행동을 하네요. 그중에서 젤 웃긴건 그나마 덜 혐오스러운 그림의 담배를 달라고 한답니다. 예를 들면, 피부노화에 대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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