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비법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 6일차 / 단주 6일차] 약간의 불면증이 함께 하다 올해초 금연과 100일 금주를 시도할때 초기 금단증상으로 엄청난 불면증을 겪었는데요. 정말 사람이 잠을 못자면 미칠수도 있다는 것을 느낄만큼 힘든 상황이었습니다. 다행이 한달정도 지나면서 서서히 좋아졌었지만 그 당시엔 다시 담배와 술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마음이 들 정도였네요. 결국 시간이 해결을 해줍니다.어제 가족들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정리를 마치니 졸음과 함께 피곤함이 몰려와서 일찍 샤워를 한 후 침대에 누웠는데 막상 침대에 누우니 잠을 못들고 이리뒤척 저리뒤척 거리다가 결국 새벽 1시를 넘겨서야 겨우 잠이 들었습니다. 올해초에는 오랜기간 흡연과 음주로 인해 금단증상이 오랫동안 강한 강도로 찾아왔지만 이번엔 그때보단 강도는 낮아보입니다. 하지만 금단 증상은 언제나 힘이 든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 더보기 [금연 5일차 / 단주 5일차] 피곤함과 감정의 기복이 살짝 오가다 금연 5일차 단주 5일차를 지나면서 흡연에 대한 욕망은 아예 없다시피 하지만 단주에 대해서는 감정의 기복이 계속 찾아온다. 아마도 최근 일주일에 4~5일씩 송년모임을 가지면서 거의 매일이다시피 술을 마셨기에 더 더욱 술에 대한 욕망이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오늘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집에서 하면서 스테이크 고기와 맛난 음식들을 먹으면서 옆지기의 소주 한잔 하자는 이야기에 우짜지 하는 마음이 순간적으로 들었고 아 진짜 12월까지만 마시고 1월부터 다시 시작할까 하는 마음도 많이 들었다. 낮에도 업무 중간 중간에 정말 이대로 술을 단주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가끔씩만 마시는 것으로 해야할지 계속 찾아오는 갈등이 술에 대한 욕망이 정말 단주의 가장 큰 적이라 생각이 든다.올해 봄에 100일 금주를.. 더보기 [금연 4일차 / 단주 4일차] 금단증상의 일종인 피로감이 몰려오다 사실 최근에 송년 모임으로 술을 많이 마시기는 하였지만 담배는 술자리에서 한두대 정도로 예전 금연때처럼 상시적으로 피우지는 않았기에 금단증상이 조금 더 늦게 오거나 가볍게 지나가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하지만 금단증상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금일 오전 업무를 마치고 점심을 먹고 너무나 나른해서 잠시 눈을 붙였는데요. 최근에 낮잠을 잔 적이 거의 없는데 낮잠을 자게 되었고 오후시간에도 계속해서 하품이 찾아오고 졸리운 증상이 있었습니다. 주말동안 크게 피곤할만한 일은 없었기에 뭐지? 왜 이리 피곤하지?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바로 금단증상이었네요.금연과 금주를 하다보면 아주 다양한 금단증상이 찾아오는데 그중에 하나인 피곤함, 무기력함이 제일 먼저 찾아온듯 합니다. 심리적으로 술을 그래도 한두잔은 괜찮지 않을.. 더보기 [금연1일/단주1일] 단주를 다시 시작하다 100일간의 금연과 금주를 마치고 절주를 할수 있다는 마음으로 다시금 술을 마시기 시작했고, 그로부터 7개월이 흐른 지금 절주가 아닌 폭주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였다. 처음 2~3개월은 그나마 술을 조절하려고 노력도 하였고 술을 마셔도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았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술을 조절하지 못하고 술자리마다 매번 만취를 하고, 술이 취하면 한두가치씩 담배도 입에 물고 있었다. 그나마 평소에는 담배를 피지 않은점은 다행이라 생각한다.어제를 마지막으로 올해 약속된 송년모임은 모두 마무리가 되었는데 2025년 1월 1일부로 새롭게 시작을 할까하였지만 지금부터 시작을 하는게 좀더 각오를 다질수 있으리라 판단이 되어 오늘부터 단주를 시작하기로 결심하였다. 담배는 술을 마신 경우가 아니면 핀적이 없기에 단주를.. 더보기 [금연/금주 80일차] 산업안전기사 시험을 마치다 2월 17일 필기시험을 마치고 시작한 금연과 금주~~~어느덧 80일이 지나면서 지난 토요일 2024년 1회차 산업안전기사 실기 필답형과 작업형 시험까지 마쳤습니다. 가채점결과 필답형은 55점 중에서 최소 35점 이상 득점을 한 것으로 체크가 되며 작업형은 30점 전후로 득점을 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과적으로 60점을 넘을것으로 예상되기에 합격의 기쁜 소식이 6월 중순에 들려올듯합니다.20여일 집중적으로 공부를 하면서 담배는 공부를 마치고 또는 공부 중간에 머리가 아플때 한번씩 피고 싶다는 유혹이 오더군요. 그래도 잘 이겨내고 시험까지 잘 치뤘네요. 시험전과 시험을 마치고 나와서도 사실 담배 한대 피고 싶다는 마음이 많이 생겼지만 피진 않았습니다.현재의 몸 상태는 특별한 변화는 없지만 하루에 두세번 정도 .. 더보기 [금연/금주 55일차] "집중력" 이라는 선물을 받다 금연과 금주를 하면서 한달까지는 집중력이 오히려 예전보다 못하고 약간 멍한 상태를 오락가락 했었던것 같습니다. 공부하려 책을 펴도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고 자리에 지긋이 앉아있지도 못하고 그런데 50일이 넘어서니 집중력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책을 보다보면 어느새 1~2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습니다. 담배를 필때는 1시간정도 우째우째 앉아 있고나면 한대피러 다녀와야하고 앉아있어도 책을 보는 내용이 겉도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어제 자리에 앉아서 일어나니 어느새 2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더라구요. 금연과 금주가 주는 새로운 선물 "집중력"을 받았습니다. 더보기 [금연/금주 51일차] 금연과 금주를 시작한지 50일. 신체변화. 검진결과. 어제 금연과 금주를 시작한지 50일차였네요. 금연을 위해 함께 시작한 금주 100이 벌써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50일은 사실 힘든 상황도 제법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적응이 된듯 합니다. 50일차를 지난 현재 상태는 가끔씩 술과 담배에 대해 욕망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하지만 못 견딜 정도로 힘들진 않고 살짝 살짝 지나가는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체중상태는 원체 먹는게 늘어서인지 금연과 금주를 시작할때와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중간에 살짝 체중이 줄었는데 먹는게 늘어나니 시작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금새 복귀를 하더군요. 술자리를 안 가다보니 느껴졌던 허전함과 불안감은 이제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금연과 금주를 시작하고 한달까지는 술자리가 제법 있었는데 100일 금주를 이야기하고 술자리가 점점.. 더보기 [금연/금주 48일차] 피클은 오이가 될수없다 얼마전 알콜중독자에 대한 글을 보고 공감이 가서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알콜 중독자는 피클이 된 사람들이다. 오이가 피클이 되지 않도록 막을수는 있지만 이미 피클이 된 것을 오이로 되돌릴 수는 없다. 알콜중독이 되었다면 절주하면서 가볍게 한두잔씩만 마시면 되지 가 절대로 안되는 상태이며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평생 완전히 금주를 해야한다" 우리가 금주를 한다 하면 주변에서 술을 끊기보다는 그냥 적당히 절주하면서 즐기는것이 좋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물론 나 스스로 판단할때 알콜중독자의 단계는 아니지만 어찌보면 알콜의존증 단계로 접어들기 직전에 금주를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술마시고 사고치고, 음주운전을 하고, 싸움을 하고 뭐 이런 문제들을 일으키진 않았지만 퇴근 무렵이 되면 술자리 만들..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