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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금단증상

[금연 50일차] 완전금연 단연 50일차^^ 담배 그거 피면 뭐하노 중간 중간 골프장이나 술자리에 한 두대씩 피긴 했지만 작년 100일 금주와 함께 시작한 금연으로 따지면 1년이 다가와 갑니다. 작년 2월 17일 낮에 산업안전기사 1차 필기시험을 치르고 저녁에 모임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하면서 술이 거하게 취한 상태에서 문득 생각이 들어서 그 길로 담배와 라이터를 쓰레기통에 던지고 시작한 금연과 금주...100일은 정말 금연과 금주 모두 잘 지켰는데 100일 금주가 끝나고 한두잔씩 술을 다시 마시다보니 어느 순간 술자리에서 한두대씩 얻어 피고 있더군요. 다만, 술자리에서 흡연자가 없으면 억지로 담배를 사서 피진 않았던 것이 다시 금연으로 돌아오기가 수월했던것 같습니다.술자리는 물론 골프장을 비롯한 모든 장소에서 담배를 손가락조차 대지 않은지 벌써 50일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더보기
[금연 29일차] 금단증상과 몸 상태 변화 술자리, 골프장에서 한두대 피던 담배조차도 완전히 금연한지 29일차가 되었습니다. 작년 백일금주와 함께 금연을 할땐 금단증상도 많이 찾아와서 힘들게 힘들게 한달을 보냈었는데 이번엔 불면증도 며칠만 지나가고 다른 특별한 금단증상도 없이 편안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다만, 여전히 한대만 피워볼까? 그런 순간적인 충동은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 상태는 큰 변화는 없지만 가래가 여전히 평소보다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래의 양은 많지 않지만 목에 끼인것처럼 있다보니 자주 뱉어서 배출을 해주고 있습니다.내일이면 완전 금연 30일입니다. 담배 그거 피워봐야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알면서 왜 자꾸 피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금주도 다시 시작해야 할건데 정말 금주는 힘든것 같습니다. 그나마 예전처럼 정신없이 마시진 않으.. 더보기
[금연 14일차 / 금주 3일차] 한라산 등반 후 소맥을 마시다 금연과 금주를 일주일 이상 잘 하고 있다가 이번 한라산 눈꽃산행을 마치고 풍정포차에서 소맥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네요. 눈구경하며 쉬엄쉬엄 사진찍다보니 10시간 정도 걸렸고 아이젠을 착용하고 걷다보니 나중에는 발목과 무릎에 충격도 살짝 왔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풍정포차에서 옆지기와 큰딸이 마시는 소맥이 어찌나 부럽던지 결국 같이 한잔하고 말았네요. 그래도 술을 한잔 했지만 담배는 피지 않았기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12월 30일 서귀포로 이동하여 서귀포올레시장 근처 뽈살집에서 또 가볍게 한잔 하는 바람에 금주는 다시 3일차로 리셋이 되어 버렸고 금연은 오늘로 14일차 2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오늘도 잠시 담배 한대의 유혹이 살짝 왔는데요. 왜 피고 싶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금연과 금주를 하면서 가급적 우리의.. 더보기
[금연 8일차 / 단주 8일차] 적당한 음주는 우울증 위험을 낮출수 있다 (feat.실천불가조건) 단주를 생각하고 실행한지 8일차가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금새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술을 마실만한 자리가 2번 있었는데 2번 모두 술 대신 음료와 물로 단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술을 안 마시니 확실히 담배에 대한 생각은 거의 없습니다. 술을 마실때는 주변에 담배를 피고 있거나 담배 핀 사람을 만나도 그렇게 싫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술을 안 마시니 담배연기와 담배를 갓 피고 온 사람들에게서 나는 담배냄새가 견디기 힘들어지네요.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이라기보다는 금주로 인한 금단증상은 아직도 몸에 나타납니다. 어제밤에도 저녁먹고 차 헤드라이트 소켓과 램프 교체하고 글 쓰고하니 자정이 다 되어 가는 시간에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요. 분명 침대에 눕기 전에는 졸립고 힘들었는데 침대에 누우니 갑자기 정신이 맑.. 더보기
[금연 7일차 / 단주 7일차] 일주일이 수월하게 지나가는구나 단주를 시작한지 일주일 7일차가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흡연욕이나 음주에 대한 생각이 크게 있진 않았네요. 업무중에도 정신없이 바쁜것도 있었지만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가족 모임에서도 술을 참은것과 어제 처남식구들 놀어와서 쪽갈비에 저녁을 먹을때 술을 참은것이 일주일이지만 좀더 수월하게 금연과 단주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된듯 합니다.그동안 금주 100일을 마치고 술자리를 가져왔고, 특히나 연말 송년회로 웬만한 모임은 다 가졌기에 예전처럼 술자리 모임이 없으니 어찌보면 더 쉽게 하루 하루 지나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약간의 나른함, 피곤함은 여전히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짬나면 충분한 잠을 자려고 노력을 하고 있구요. 짬날때 잠시 눈을 붙여서인지 금단증상인지 예전처럼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뒤.. 더보기
[금연 5일차 / 단주 5일차] 피곤함과 감정의 기복이 살짝 오가다 금연 5일차 단주 5일차를 지나면서 흡연에 대한 욕망은 아예 없다시피 하지만 단주에 대해서는 감정의 기복이 계속 찾아온다. 아마도 최근 일주일에 4~5일씩 송년모임을 가지면서 거의 매일이다시피 술을 마셨기에 더 더욱 술에 대한 욕망이 머리속을 가득 채우고 있다. 오늘 아이들과 크리스마스 이브 파티를 집에서 하면서 스테이크 고기와 맛난 음식들을 먹으면서 옆지기의 소주 한잔 하자는 이야기에 우짜지 하는 마음이 순간적으로 들었고 아 진짜 12월까지만 마시고 1월부터 다시 시작할까 하는 마음도 많이 들었다. 낮에도 업무 중간 중간에 정말 이대로 술을 단주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가끔씩만 마시는 것으로 해야할지 계속 찾아오는 갈등이 술에 대한 욕망이 정말 단주의 가장 큰 적이라 생각이 든다.올해 봄에 100일 금주를.. 더보기
[금연/금주 40일차] 금연 금주 40일차의 몸상태 등 변화 어느덧 하루 하루가 지나가며 금연과 금주를 시작한지 40일차가 되었네요. 금연의 경우는 6개월 이상 유지를 해본 경험도 있지만 금주의 경우 이제껏 한달 금주를 몇번 시도해본것이 최장기간이었기에 한달이 지난 시점부터는 하루 하루가 최장 기록을 갱신해 가고 있습니다. 금연과 금주를 시작하면서 초기에는 소소한 금단증상들과 함께 찾아온 불면증이 가장 힘들었던것 같네요. 하지만 한달이 다 되어 가면서 어느 순간 숙면을 취하게 되어 지금은 가끔씩 스쳐지나가는 짧은 욕망외에는 어려움없이 잘 지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금연과 금주를 시작한지 40일차에 느끼는 몸상태, 신체적인 변화를 돌이켜 본다면 가장 큰것은 단연코 혈액수치들의 정상화라 생각합니다. 24일차에 직장건강검진으로 확인이 되었던 부분이네요. 그리고 고혈압전단.. 더보기
[금연 금주 37일자] 주말동안 흡연몽이 지나가다 뇌의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즐겼던 흡연과 음주 이 두가지는 모두 마약 이다. 이 두가지로 인해 나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아실현의 욕구도 방해받고 있다. 금요일 밤 흡연몽이 지나갔다. 어딘지 모르는 타 도시로 직원들과 출장을 간 상황이었고 술자리에서는 술을 안 먹고 잘 있었는데 어떤 상황이었는지 갑자기 담배를 한갑 손에 들고 그중 한가치를 빼내서 피었다. 누군가가 왜 담배를 피냐고 이야기를 하였고, 그 와중에 담배는 한대 피었지만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자위를 하고 있다가 잠을 깨었다. 흡연몽을 꾸고 난 후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꼭 심한 몸살이 온것처럼 열감도 있고 기침도 조금씩 하고 평소 거의 없던 갈색의 가래도 나오고 코도 막히고 근육통도 있었다. 완전 급 컨디션 나빠지며 짜증도 나고 술 한잔이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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