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의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즐겼던 흡연과 음주 이 두가지는 모두 마약 이다.
이 두가지로 인해 나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아실현의 욕구도 방해받고 있다.
오늘 금주 2일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금연도 사실 쉽지않은 도전이지만 금주 역시 만만찮은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금주가 주변의 상황적인 조건들에서 더 힘든 도전임은 분명해 보입니다.
오후에 직장 친한 친구녀석이 전화가 와서 내일 저녁에 뭐하냐 합니다. 느낌이 한잔 하자는 전화가 분명합니다. 내일 저녁에 물론 학교 진학설명회가 잡혀있기에 선약이 있다고 했는데 역시나 캠핑장 잡았으니 고기 구워서 한잔하자고 합니다. 아직은 금주를 한다고 말하기 뭐해서 당분간은 술자리를 피해다니려 합니다.
작년 경험상 최소 한달은 지나야 주변에서도 금주에 대해 인정을 해주기 시작합니다. 불과 얼마전에 같이 소주잔을 기울였는데 지금 갑자기 금주한다고 이야기하면 서로가 피곤해집니다. 퇴근하니 집에 아무도 없는데 옆지기 이제야 퇴근한다네요. 그래서 태우러 갔다가 국밥을 한그릇 하자고 하길래 오랜만에 순례국밥을 다녀왔습니다. 7시가 지난 시간이라서 웨이팅없이 바로 국밥을 한그릇 먹고 왔습니다. 국밥엔 소주가 빠지지 않았는데 소주없이 국밥만 맛있게 먹었습니다.금주를 하면 주위에서 도움이 정말 절실합니다. 금연은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는데 금주는 오히려 방해꾼만 많아집니다.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한두잔은 먹어도 괜찮지 않느냐 입니다. 필자도 한두잔만 마시고 잔을 놓을수만 있다면 모르겠지만 절대로 지키지 못하기에 이제는 단주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하루 한두잔의 술은 건강에 이롭다 했지만 최근에는 한방울의 술도 암을 유발하고 건강을 해친다는게 정설로 바뀌고 있습니다. 오늘도 술없이 잘 보낸 여러분 응원합니다.
어떤 상황이라도 담배와 술이 그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않는다.
어떤 이유로도 담배와 술을 입에 대지 않는다.
금연과 금주를 결심하고 행동에 옮기시는 여러분!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십니다.
오늘도 자존감 뿜뿜 넘치는 활기찬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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