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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전쟁 365일

금연 1일차 ~~ 24시간이 일차 고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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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금연1일차 ~~ 24시간의 고비를 잘 넘기다 >

몇번째인지 모르겠지만 또다시 시작하는 금연 1일차 22시간 48분 경과

매번 2~3달씩 겨우 금연을 유지하다가 한가치의 트리거에 의해서 다시 피길 반복~~~

12월이 시작하면서 이젠 나이도 50이 다 되어 가고... 점점 건강을 더 챙기기 위해 

운동은 하면서 제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흡연을 지속하는 모순에 금연의 필요성을 재인식...

 

아무래도 골프라운딩이 잡혀 있으면 흡연의 욕구가 아주 강하게 작용을 하기에

어제의 라운딩을 마침과 함께 가지고 있던 마지막 담배 한가치를 주차장에서 피우고

금연 돌입~~~   이번이 정말 정말 마지막 금연도전이 되길 바라면서~~~

다행(?)이 코로나 확산이 각종 연말 송년회를 막아주어서 그나마 쉽게 도전을 할수 있을듯하네요.

저녁먹고 약간의 습관적인 땡김이 왔지만 잘 참아 넘기고... 이른 잠자리에 들어서

흡연의 욕구를 원천적으로 봉쇄해 버리고 아침을 맞이~~~

 

흡연을 안하니 입이 조금 궁금해져서 냉수를 계속 마시게 되고... 단거도 땡기고...

업무를 하면서 1~2번 흡연욕구가 왔지만 나름 나가지 않고 잘 버티어 이제 23시간이 다 되었네요.

일단 금연을 시도하면 첫 24시간이 정말 정말 힘들고 시간도 안가고 짜증이 났었는데

그래도 첫날을 무사히 잘 보냈네요...  평소 점심을 건너뛰고 운동을 하는데 

예전 경험상 금연 초기엔 몸도 피곤해지고 그러다보면 짜증도 늘고 했던 기억이 있어

점심도 가볍게 먹고, 오랜만에 오침(낮잠)도 20분정도 즐겼네요.

 

☞ 금연1일차 보내는 비법 

평소보다 몸을 작게 사용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의식적으로 흡연장소를 멀리하기

 

내일 이시간이 되면 2일차 글을 적을 수 있길 바라면서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금연중이신 분들, 금연을 생각하시는 분들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