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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39일차네요. 내일이면 40일 시간 잘 흘러갑니다.
그저께 밤에 꿈속에서 흡연몽을 꾸었습니다. 예전에 경험을 보면 일주일쯤에 꾸거나 한달즈음에
흡연몽을 꾸었었고 보통 3주~4주차에 흡연몽을 많이 꾸는듯 합니다.
이번엔 한동안 흡연몽이 없길래 얼래리 그냥 지나가나 보다 했더만 기습공격을 하네요.
아마 요 며칠 한대 생각이 꾸준히 나더니만 흡연몽을 꾸려고 그랬나 봅니다.
항상 그렇듯이 흡연몽 꾸면... 꿈속에서도 피면 안되는데 하는 갈등도 많이 하고
담배 핀것에 대한 자책도 하고 그럽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담배를 핀것이 꿈에서인지 실제인지 한동안 어리둥절 합니다.
담배 핀것이 꿈이었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안도하고 한귀가 요래 무섭다는 것을 실감합니다.
흡연몽은 금연과정에서 거쳐가는 단계일 뿐이니 너무 의미를 크게 가지지 마시고
편안하게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오늘부터 자전거 출퇴근을 다시 재개했습니다. ^^
건강한 인생 2막을 위하여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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