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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욕구

담배는 왜 피게 되는 걸까? 고등학교때 호기심과 또래 모임의 호승심에 피게된 담배~~~ 45살인 현재까지 끊었다 피웠다를 수없이 반복하였는데... 문득 왜 담배를 끊었다가 다시 피게되는 걸까가 의문으로 스쳐지나갑니다. 보통 흡연은 중독이다... 중독성이 강해서 쉽게 끊기가 어렵다... 담배 끊는 사람은 엄청 독한 사람이라 상종하면 안된다... 금단현상을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끊을수가 없다... 담배 피나 안 피나 어차피 죽는건 똑같다... 등등 이러한 많은 핑계로 금연하는 것이 무척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현재 흡연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금연에 대한 생각은 항상 있습니다. 흡연자 누구에게도 만약 다시 담배를 피기전으로 돌아간다면 담배를 필것인가? 묻는다면 아마 99% 이상이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라 대답할 것입니다. 나는.. 더보기
금연 82일차 (부제 : 금단증상과 흡연욕구의 조절) 챔픽스를 통해 시작한 금연이 어느덧 80일차를 넘어서 82일차를 완료해가고 있습니다. 처음에 금연을 시작할 때 의혹의 눈초리로 "이번엔 얼마나 가나 보자" " 언제 다시 필거냐" 이러던 주변 지인들도 이제는 잘하고 있네, 대단하다 라는 말로 격려를 해주고 인정해 주는 분위기네요. 그리고 담배를 계속 피고 있는 주변인들은 약간의 부러움의 시선도 느껴집니다. 담배갑에 흡연경고그림이 실리고 본격적으로 가게에서 판매가 되기 시작한 요즘! 그림이 없는 담배가 있으면 왕창 사기도 하고, 그림없는 담배갑을 재활용도 하고 담배케이스를 사서 거기에 넣어서 다니기도 하는 등 다양한 흡연경고그림에 대한 회피 행동을 하네요. 그중에서 젤 웃긴건 그나마 덜 혐오스러운 그림의 담배를 달라고 한답니다. 예를 들면, 피부노화에 대한.. 더보기
금연 28일차 / 챔픽스 복용 31일차 (부제 : 한번의 실수! 금연실패인가?) 2016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글입니다.(이사중) 금연 28일차 / 챔픽스 복용 31일차 (부제 : 한번의 실수! 금연실패인가?) 어제는 작은아버지 칠순이었네요~~~ 사촌들과 모여서 저녁에 모임을 가졌는데 담배 안피러 가니 왜 이리 좋은가요!! ​ 오늘로서 금연 28일차 챔픽스 복용한지 31일차로 접어들었네요. 2016년의 마지막 일요일이자 크리스마스인 오늘~~~~ 많은 분들이 실수로 담배 한개비를 피게될 불길한 예감이 들어서 글을 적습니다. 분위기에 취해서 한잔, 두잔 마시다가 자신도 모르게 한개비를 피웠습니다. 자,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대 피웠다는 죄책감, 자괴감에 금연을 포기하고 그냥 다시 흡연자로 담배를 계속 피울 마음을 가지고 계신가요? ​ 하지만, 금연중.. 더보기
금연 25일차 / 챔픽스 복용 28일차 (부제 :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2016년 12월 22일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글입니다. (이사중입니다) 금연 25일차 / 챔픽스 복용 28일차 (부제 : 금단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 금연시도 25일차면서 챔픽스 복용한지 28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겨울비가 봄비처럼 포근한 날씨에 많은양이 내리고 있습니다. ​ 비 내리는 모습을 보면서 향긋한 커피 한잔을 들고 있노라면... 담배 한개비 생각이 절로 나시나요? 그럼 앙돼요~~~ ^^ ​ 아직 속단하긴 이르지만 이젠 커피 한잔으로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더 이상 커피와 담배를 연관지어서 생각하지 않는 것이지요. ​ 내일부터 생산되는 담배에는 담배갑에 흡연경고그림을 삽입하여야 합니다. 시중에 풀릴때까지 1개월정도 걸리겠지만 흡연자도 판매자도 반기진 않네요. 하지만 우리는 금연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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