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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방법

[금연/금주 6일차] 몸상태의 변화와 심리적인 상태 이제 금연을 위해 함께 시작한 금주가 6일차에 접어 들었다. 낮 시간 동안 순간 순간 졸림 현상이 온다. 아마도 어제까지 새벽시간 2~3번씩 깨어서 잠을 설쳤던 영향인듯하다. 또한 금단증상의 여러가지 유형을 살펴볼때 졸림도 있고 불면도 있는데 이게 동시에 작용을 하고 있어서 일수도 모르겠다. 다행히 어제밤엔 새벽에 깨서 뒤척이는것 없이 아침 6시까지 잠을 잤다. 몸이 조금씩 적응을 하는건지는 아직 알수가 없지만 안깨고 잠 잔것에 다행감을 느낀다. 흡연과 음주에 대한 욕망은 크지 않다. 매일 글을 쓰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뇌의 순간적인 쾌락"을 위한 흡연과 음주에 대해 명확한 혐오감을 가지게 되면서 금연과 금주를 동시에 시작해서일듯 하다. 우리 뇌를 이런 생각으로 동기화를 시키면 심리적인 금단증상은 편안하.. 더보기
[금연일기] 금연21일차 한번의 실수 그리고 유지 지난주 술자리에서 그날따라 너무나 땡겨서 같이 술마시던 일행에게 한대를 얻어서 피웠네요. 아무 생각도 없었고 좋았다거나 나빴다거나 슬프다거나 뭐 그런 감정도 없었습니다. 그 한대 이후 주말까지 또 잘 보내고 있으며 현재도 별다른 생각이 없네요. 금연을 시작한지 3주차 21일이 되어가는데 큰 금단증상 및 어려움은 없는듯합니다. 다만, 미각은 많이 돌아온듯 합니다. 어제 오후부터 매운족발이 무지하게 땡겨서 시켰는데 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졌고 예전같으면 그냥 그렇다 생각될 음식들의 맛들이 잘 느껴지는듯 합니다. 살 찌는 전조증상이 될듯하네요^^ 지난 토요일 울산 - 대구 - 부산 - 울산으로 약 400km를 운전하면서 예전같으면 담배생각이 매우 간절했을건데 의외로 별다른 욕구는 크게 없었던거 같네요. 이번 한.. 더보기
[금연일기] 금연15일차 흡연몽이 찾아오다 금연 15일차를 맞이하였습니다. 금연시도를 하면 항상 찾아왔던 흡연몽!!! 꿈속에서 한대를 시원하게 피고 후회를 하기도 하였고, 참으려 노력도 했었지요. 어제밤 꿈속에 술자리 모임에서 담배를 한대 피고 싶어서 고민하는 나 자신과 담배를 권하는 지인들.... 엄청나게 한대 필까 말까를 고민하다가 꿈속에서도 이제 담배 끊었다 안 필거다 말하고 담배를 피지않고 지나갔네요. 꿈속에서도 피지않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끼네요. 하지만 현실에서도 꿈에서처럼 한대 피고픈 마음은 자주 찾아오네요. 가래는 이제 엄청 줄었고, 목 잠김도 거의 완화가 되었으며, 졸음 증세는 약간 있음. 보름이 지나니 육체적인 금단증상은 거의 완화가 된듯 합니다. 오늘도 연기없는 하루 보내세요. 더보기
[금연일기] 금연10일차 금연일수가 두자리로 바뀌다 오늘로써 금연일수가 금연 10일차 두자리로 바뀌었습니다. 금연이든 뭐든 첫날이 가장 힘든듯하고 작심삼일만 넘어가면 10일까지는 잘 지나가는듯 합니다. 물론 이게 3주차, 한달, 3개월 요런식으로 고비는 계속해서 오는듯 합니다. 금연10일차 뭐 특별하게 다른것은 없는듯 합니다. 홀스도 의외로 하루 3~4개 정도 먹는듯하구요. 가래가 좀더 걸쭉해지면서 하루에 몇번은 나오는듯 합니다. 특히 아침에 눈을 떴을때 가래의 양은 제법 많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금연의 비법은 특별한게 없는듯 합니다. 그 상황을 잊어버리고 집착하지 않는것.... 담배피고싶다는 상황도 다른 일을 하면서 잊어버리고, 한대만 피고 싶다는 느낌이 왔을때 그 기분에 집착하지 않고 왜 피워야 하지? 필 이유가 있나? 이런 나와의 선문답으로 그 집착.. 더보기
[금연일기] 금연9일차 두자리 숫자를 앞두고 지난 월요일 저녁부터 시작한 금연이 이제 일주일이 지나고 금연 9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중간 중간 유혹의 순간도 있었지만 잘 넘어온듯 하네요. 역시나 지금도 한대만 피고 싶다는 그런 유혹이 많은듯 합니다. 금연 9일차에 접어들면서 이제 진한 가래가 제법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제까지 많이 잠겨있던 목은 어제 오후부터 조금씩 좋아지는 느낌입니다. 어제는 흡연자들과 함께 스크린을 즐겼는데 한대만 필까 하는 유혹의 상황을 잘 이겨냈던것 같습니다. 홀스를 이용하여 흡연하던 순간을 지나쳤네요. 2020.12.15 - [금연 전쟁 365일] - 금연 8일차> 중독성 강한 위험한 약물 5가지 금연 8일차> 중독성 강한 위험한 약물 5가지 금연 8일차 - 어제 이야기했던 중독성 강한 약물 5가지를 알아보다 금연을 하다보.. 더보기
[금연일기] 금연7일차 주말을 보내면서 금연일주일 달성^^ 주말을 보내면서 금연7일차, 금연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토요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옆지기랑 미뤄뒀던 남파랑길 3코스를 걷기위해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동하였고 감천우체국에서 남포역까지 남파랑길 3코스를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왔네요. 일요일은 아침에 친구들과 스크린 한게임 즐기고 마트 다녀와서 집에서 푹 쉬었답니다. 금연전 해파랑길, 울주9봉 등등 트래킹과 등산을 즐기면서 짬만 나면 한대 필 자리가 없는지 찾아보곤 했었는데 그런 고민을 안해서 좋은점을 느꼈네요.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담배피고 탈때면 냄새로 인해서 위축되곤 했었는데 담배를 피지 않으니 위축될 필요없이 다만 운동으로 인한 땀냄새만 걱정을 하면 되었네요.주말동안도 가끔씩 한대 피어볼까 하는 유혹은 있었지만 잘 이겨내었습니다. 금연 4일차 저녁.. 더보기
[금연일기] 금연4일차 태풍도 지나가고 작심삼일도 지나가고 금연 4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금연 3일차 태풍도 별탈없이 잘 지나갔고, 금연 작심삼일도 잘 지나갔습니다. 3일차에도 먹고픈게 왜 그리 많던지 ^^ 퇴근길에 결국 치킨을 2마리 주문하고 저녁은 치맥으로 가볍게 시작을 하였네요. 역시 금연 초기에 기름많은 음식과 음주는 위험합니다. 치맥을 어느 정도 하고 나니 한대 피고싶은 마음이 무지막지하게 밀려옵니다. 그럴때 우짠다. 도망가야죠. 퍼뜩 양치하고 샤워하고 침대로 도망을 갔습니다. 침대에서 뒹굴다 웹소설을 보다가 자다깨다를 반복했는데 밤늦게 몸에 가려움증이 올라오네요. 이게 금단증상의 가려움증인지 원래 가지고 있는 가려움증인지 애매해서 일단 비상용 항히스타민제 한알을 먹고 나니 아침엔 특별한 증상이 없네요. 또 다른 증상으로는 방귀가 그리 많이 나옵니다. .. 더보기
금연28일차> 새해부터 금연을 시작하시는 분들 금연28일차 - 새해가 되니 역시나 금연을 시작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연휴동안 글을 작성하지 못했는데 블로그 방문객수가 많이 늘었습니다. 제 블로그 글의 30%정도가 금연과 관련된 글이다보니 노출이 많이 되는듯 하네요. 1월 1일부터 금연을 시작하신 분들은 오늘이 4일차가 되었을텐데 많은분들이 3일차에서 포기하셨을거고 남으신 분들도 지금 금단증상으로 힘들어 하실듯 합니다. 육체적인 금단증상은 이번주를 고비로 완화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금 금연 4일차 되신 분들 힘내시고 이번주, 아니 오늘 하루만 안 피고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일주일만 보내시면 그 이후부터는 그래도 좀 수월하게 지나갈것입니다. 다만 필까 말까 하는 순간의 고민은 반복이 되겠지만요.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피고 싶더라도 잘 참고 지나가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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