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65일차 입니다. 이제 챔픽스는 책상속 깊이 들어간지도 제법 되었네요.
새해 연휴동안 금연은 잘 유지하셨나 모르겠습니다.
구정을 맞이하여 금연을 시도하시는 분들이 주위에도 꽤 많이 있더군요.
구정을 맞이하여 2017년 올해 생활계획을 수립해 보았습니다.
매년 많은 일들을 계획을 하지만 실천이 참 어려운듯 합니다.
이래서 연초에는 "작심삼일(作心三日)" 이란 말이 많이 회자되는듯 합니다.
저도 작심삼일에 해당되지 않도록 노력을 해보려 합니다.
첫번째, 금연을 계속 유지하는 것입니다.
오늘로서 65일차지만 문득 문득 한가치 생각이 지나갈때가 있습니다.
꼭 피고 싶은 마음도 아닌것이 그냥 스쳐 지나갑니다.
이런 마음조차 깃들지 않도록 금연에 대한 의지를 굳건히 다져 금연을 유지합니다.
두번째, 절주의 생활화입니다.
금주는 도저히 지킬수 없을듯 하고, 술자리에서 최대한 절주를 하자는 목표입니다.
작년 4월 한달간 절주를 했었는데 올해는 지속적인 절주를 시도합니다.
사실 술을 많이 마시면 안되는 간 상태이기도 합니다.
셋째, 일상생활에서 운동을 습관화하자.
최소한 푸쉬업 1일 100회, 20분이상 유산소 운동 주 3회 이상 시행.
2월 중순이 되어 날씨가 조금 더 풀리면 자전거 출퇴근을 다시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럼 자연적으로 유산소 운동은 시행이 될것이며, 근력운동의 일환으로
푸쉬업을 틈틈히 시행하려고 합니다.
넷째, 마음의 양식을 키우자. 월 2권 이상의 독서와 하루 1문장 생활영어 공부하기.
책을 구매를 하던, 도서관에서 빌리던간에 월 2권 이상의 독서를 하자.
내용과 장르를 불문하고 월 2권은 무조건 책을 읽어서 습관화 하자.
하루에 1문장이라도 생활영어를 공부하자. 물론 외어지면 좋겠지만 어찌되었건간에
하루 1문장(다음이든 네이버든 책이든) 생활영어를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어찌보면 거창하고, 어찌보면 에게 이게 무슨 신년계획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계획을 수립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자신이 생각한것보다
더 큰 피드백이 올수도 있습니다.
너무 거창한 계획으로 지레 질려서 작심삼일로 포기하기 보다는 생활속에서 조금씩이라도
이룰수 있는 계획을 지속해 간다면 올 연말 기분좋은 모습을 볼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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