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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점액낭염] 발목 점액낭염 증상과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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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운동을 좋아하다보니 많이 움직이는데 몇달전 오른쪽 발목에 복숭아뼈가 부어오르고 누르거나 건드리면 통증이 있었습니다. 첨엔 며칠 지나니 괜찮아져서 그냥 일시적인가 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12월에 또 증상이 있어서 셋째딸 병원 간김에 같이 접수해서 진료를 보고 간단한 염증같다고 소염진통제를 5일치 처방해주어서 먹고나니 또 완화되어 신경을 안 쓰고 살았네요. 그런데 2주전부터 발목 복숭아뼈 부위가 물이 찬거처럼 부어오르고 빨갛게 변하고 닿으면 통증이 있더군요. 또 좋아지겠지 지내다가 지난주 월요일 퇴근길에 정형외과를 들렸네요.

x-ray 촬영 후 원장님이 복숭아뼈를 보시더니 점액낭염인데 물찬거는 다 빠진거 같지만 물주머니가 아직 염증이 있어서 붓기와 통증이 있는거라고 일단 5일치 소염진통제 처방을 해 주시더군요. 그리고 운동도 하지말고 최대한 안정을 취하라고 ㅜ.ㅜ 

지난 금요일 방문하니 조금 가라앉았지만 일주일 후에 다시 보자 약은 기존 하루 3회에서 하루 2회로 조정하였습니다. 약을 먹으니 통증은 많이 완화되었지만 붓기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집에서 자기전에 파스를 붙여주고 있으며 수시로 탄력밴드를 이용하여 발목에 감아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발목염좌와 점액낭염은 과도한 사용이나 외부의 충격 등으로 발생하게 되며 모두 초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냉찜질 그리고 소염제를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상태가 만성화되거나 재발이 자주 되면 주사 요법과 최종적으로는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발목 점액낭염에 대해 인터넷에서 찾아본 자료 공유해 드리니 혹시나 발목 점액낭염으로 고생하고 계신다면 빨리 정형외과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하시고 적절한 치료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1. 점액낭염이란?

점액낭염(bursitis)은 관절 주변에 위치한 점액낭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합니다. 발목에는 여러 개의 점액낭이 있으며, 이들이 염증이 생기면 통증과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발목 점액낭염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원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과사용: 반복적인 운동이나 활동으로 인해 점액낭이 자극받을 수 있습니다. (필자의 경우인듯 하네요)
- 외상: 발목에 직접적인 충격이나 부상이 있을 경우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감염: 드물지만, 세균 감염으로 인해 점액낭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골관절염과 같은 질환이 점액낭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발목 점액낭염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발목부위의 통증 및 압통, 부종 및 염증, 발목을 움직일 때의 불편함, 발목의 열감

4. 발목 점액낭염은 주로 의사의 진찰과 병력 청취를 통해 진단됩니다. 필요에 따라 X-ray나 MRI와 같은 영상 검사를 통해 다른 원인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5. 발목 점액낭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이 사용됩니다

- 휴식: 발목을 쉬게 하고 과도한 활동을 피합니다.
- 얼음찜질: 염증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루 2~3회 시행합니다.
- 약물 치료: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NSAIDs)를 사용하여 통증과 염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물리치료: 전문적인 물리치료를 통해 발목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 주사 치료: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해 염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발목 점액낭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 적절한 스트레칭과 워밍업을 통해 발목을 준비시킵니다.
- 운동 시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여 발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입니다.
- 과도한 활동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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