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주를 시작한지 일주일 7일차가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흡연욕이나 음주에 대한 생각이 크게 있진 않았네요. 업무중에도 정신없이 바쁜것도 있었지만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가족 모임에서도 술을 참은것과 어제 처남식구들 놀어와서 쪽갈비에 저녁을 먹을때 술을 참은것이 일주일이지만 좀더 수월하게 금연과 단주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된듯 합니다.
그동안 금주 100일을 마치고 술자리를 가져왔고, 특히나 연말 송년회로 웬만한 모임은 다 가졌기에 예전처럼 술자리 모임이 없으니 어찌보면 더 쉽게 하루 하루 지나가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현재 약간의 나른함, 피곤함은 여전히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짬나면 충분한 잠을 자려고 노력을 하고 있구요. 짬날때 잠시 눈을 붙여서인지 금단증상인지 예전처럼 쉽게 잠이 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것도 여전히 조금 있네요. 예전 경험상 이 불면증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부터는 머리를 베개에 대자말자 잠이 드는 그런 시간이 오리라는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단 증상에 대해 참지 못하고 다시 담배나 술을 입에 댄다면 금연과 금주, 단주는 그 순간부터 끝이 나 버립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짧다면 짧지만 처음 금연, 금주, 단주를 시작하면 생각보다 어렵고 힘든 시간입니다. 금연과 금주도 자꾸 하다보면 이것도 습관이 되어 하루, 작심삼일, 일주일, 3주, 한달은 쉽게 쉽게 달성하는듯 하네요.
오늘도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신 이웃님들 고생하셨습니다.
2024.02.26 - [금연,금주 전쟁 365일] - [금연/금주 7일 ~ 9일차] 중독과의 전쟁 시작하다
[금연/금주 7일 ~ 9일차] 중독과의 전쟁 시작하다
금연과 금주를 동시에 시작하고 첫번째 주말이 지나갔다. 일주일을 기해서 나의 몸은 중독과의 전쟁을 시작하였다. [ 금연/금주 7일차 2월 24일 토요일 뭐가 중요한디, 지금 나에게 중요한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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