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뱃살타파 체중조절을 위한 점심운동

요즘 잘 먹고 잘 마시다보니 뱃살이 다시 쑥쑥 나오기 시작합니다. 체중도 좀 늘어난듯하고 ㅜ.ㅜ 

저녁 퇴근길 1시간 걷는건 현상 유지도 어려운듯 하네요. 그래서 먹는 식수를 1일 2식으로 조정하기로 하고 그나마 가장 만만하게 줄일수 있는 점심식사를 건너뛰기로 합니다. 점심시간에 직장 뒤에 있는 저수지 운동을 올라갑니다.저수지 산책로를 한바퀴 돌아도 되지만 뭔가 아쉬움도 생기고 해서 염포산을 절반정도 오르는 등산길을 택합니다. 

명덕 호수공원에서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저수지로 흐르는 개울이 시원한 물소리를 내며 반겨줍니다.

본격적인 오르막길을 가기 전 갈림길

명덕호수 체육공원 뒷편의 작은 폭포~~~ 시원한 물소리

좌측길은 계곡을 따라 염포산 정상을 향해 가는데 사람들이 그리 많이 다니지 않습니다. 오른쪽 오르막으로 올라갑니다.

잠시 오르막을 오르면 나타나는 갈림길 한마음체육공원에서 올라왔고 시간이 없으면 명덕저수지입구쪽으로 오늘은 염포산 정상쪽으로 조금 더 올라갔다가 명덕저수지입구로 내려갈 예정입니다.

올라가다 보니 복귀해야할 시간이라서 뒤돌아 내려옵니다.

내려오는 능선길도 무난하게 잘 조성되어 있고 최근 비가 많이 와서인지 버섯들이 많이 자라고 있네요.

몇해전 산불로 황폐화된 능선이 이제 나무들이 조금씩 자라고 있네요.

능선길끝에서 바라본 HD중공업

순간의 산불이 순식간에 울창한 나무들을 소실시켜버리네요. 자나깨나 불조심입니다.

명덕저수지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직장근처에 이런 산책로가 있는것도 큰 행운인듯 합니다.

입구를 향해 나아가는 길도 아름답습니다.

명덕저수지 산책로 한바퀴 돈다면 저기 다리를 건너갑니다.

3.7km 35분 정도 운동을 했네요. 사무실까지 거리를 생각하면 4km 40분 정도 운동한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