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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전쟁 365일

[금연일기] 금연7일차 주말을 보내면서 금연일주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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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보내면서  금연7일차, 금연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토요일 새벽같이 일어나서 옆지기랑 미뤄뒀던 남파랑길 3코스를 걷기위해 울산에서 부산으로 이동하였고 감천우체국에서 남포역까지 남파랑길 3코스를 마치고 울산으로 돌아왔네요. 일요일은 아침에 친구들과 스크린 한게임 즐기고 마트 다녀와서 집에서 푹 쉬었답니다.

금연전 해파랑길, 울주9봉 등등 트래킹과 등산을 즐기면서 짬만 나면 한대 필 자리가 없는지 찾아보곤 했었는데 그런 고민을 안해서 좋은점을 느꼈네요.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도 담배피고 탈때면 냄새로 인해서 위축되곤 했었는데 담배를 피지 않으니 위축될 필요없이 다만 운동으로 인한 땀냄새만 걱정을 하면 되었네요.주말동안도 가끔씩 한대 피어볼까 하는 유혹은 있었지만 잘 이겨내었습니다.

금연 4일차 저녁을 먹고나니 편의점가서 한갑사서 한가치만 피고싶은 욕망이 넘쳐나더군요. 결국 담배 대용품을 폭풍검색하여 홀스XS를 두박스 구매를 했습니다. 당분간 담배 생각이 나면 홀스로 욕구를 다스려야 할듯 합니다. 사탕 크기도 작고 무설탕이라서 그나마 먹어도 부담이 덜 할듯하네요.

금연 5일차 의외로 한대 피고픈 마음이 생겨도 잘 참았습니다. 일주일은 그냥 푹 쉬자는 마음이었는데 5일차에 남파랑길 3코스를 완주하며 운동도 했고 집에 와서는 6일차까지 담배생각이 나면 그냥 다른 일을 하거나 침대에 누워서 딩굴 딩굴 거렸네요. 기침이 약간 있고, 가래도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네요. 그리고 목이 잠시 잠시 잠기곤 합니다. 그 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는 상태입니다.

지난 2020년 금연 5일차 ~ 7일차까지 적었던 글도 다시 소환해서 확인을 해봅니다. 그때도 주말을 보내면서 일주일을 달성했었네요. 그때는 참 공부하고 치열하게 금연을 시도했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핑계처럼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리고 술자리에서 한대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함에 금연이 무너졌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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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어플에서 현재 Level 2. 한번의 욕구를 참아라. 욕구의 인내 단계네요. 금연 한달동안은 한번의 욕구를 잘 참는게 최우선인듯 합니다. 저처럼 사탕을 이용하던, 물을 마시던, 산책을 하던, 잠을 자던, 샤워를 하던...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번의 욕구를 인내해야 한달이 지나갈듯 합니다.

이번에 사용하는 어플은 "초간단 금연일기"라는 어플로 금연시간과 짧게 짧게 일기도 작성이 가능하네요.

남파랑길 3코스 완주를 하였습니다. 남파랑길 90개 코스를 언제 다 완주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