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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전쟁 365일

금연 33일차 / 챔픽스 복용 36일차 (부제 : 챔픽스 복용을 다시 중단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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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33일차 / 챔픽스 복용 36일차입니다.

어제 오늘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진행했는데요.

글들을 옮겨오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금연을 결심하고 힘들더라도 이번엔 금연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챔픽스를 처방받아서 이제껏 함께 금연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수요일부터 어쩌다 보니 다시 챔픽스 복용을 못했습니다.

현재 책상서랍속에 챔픽스가 무지 많이 있는데도 못 챙겨 먹었네요.

 

원래 하루 아침 저녁으로 1mg 1알씩 하루 두알을 챙겨먹어야 하는데

점심먹고 1알을 먹는걸로 복용을 2주정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점심약조차도 챙겨먹는 것을 자꾸 놓치게 되네요.

 

지난번 4일간 약을 중단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어떤 반응이 올런지

다시 금단증상이 올런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까지는 약 복용을 중단했지만 다른 변화는 없는것 같네요.

그래도 호주머니엔 항상 챔픽스 1~2정은 챙겨서 다니고 있습니다.

먹든 안 먹든 든든한 지원군 같은 그런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