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연 전쟁 365일

금연3일> 담배는 왜 자꾸 피고 싶을까??

반응형

금연 3일차 ...

어제는 포항의 지진으로 전국이 불안에 떨었고, 울산도 포항지진을 몸소 느끼는 하루였네요.

 

어제 하루를 돌아보면....

출근 후 매일 습관적으로 담배빵하던 장소에 안 가기.... 일단 아침 담배 습관 버리기

가급적 하루의 첫 커피 늦게 마시기.... 커피 마시면서 담배 피던것이 습관이라 요것도 바꾸기

업무에 집중하다 업무가 어느정도 마무리되면 여유시간에 팔굽혀펴기, 산책하기.... 기분전환

점심때는 도시락 먹으면서 회의를 하였기에 담배 생각이 없었고...

오후 시간에도 왠만하면 담배피는 장소에 가지 않기....

저녁 횟집 회식에서 소주를 마셨고....중간에는 피고 싶은 마음이 안 들었지만...

회식 마치고 나와서 대부분 일발장전하고 있으니 한대 피워볼까...하는 유혹이...

 

순간 순간 한가치를 피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는데

아무래도 우리의 뇌는 청개구리 기질이 다분히 있는듯 합니다.

 

하지 말라고 하면 괜히 더 하고 싶어지는게 우리 뇌의 구조이고,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하면 안된다는 그런 일들이 숨어서라도 몰래 더 하고 싶어했던것 같습니다.

담배를 피면 안된다가 아니라 담배를 왜 펴야 할까? 화두를 바꾸어야

흡연욕구가 덜 생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