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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전쟁 365일

금연2일> 과연 이번엔 며칠까지 금연일기를 쓸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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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2일차...

어제 1일차를 보내면서 느낀 점 : 졸립다. 피곤하다. 입이 심심하다

해결방법 : 냉수 마시기. 점심 후 산책하기. 저녁 운동하기(골프연습장, 강변 빠르게 걷기). 일찍 잠자기

 

몇번째 금연일기가 1일차로 리셋이 된건지 ㅜ.ㅜ

작년 11월말부터 2월말까지 금연하다가 승진누락에 열받아 한대 피운게 계속 피다 말다 반복~~~

그래도 계속 쭈~~~욱 핀것보다는 낫겠지라는 약간의 위안을 가지고 다시 금연 시작....

 

일단 아침에 단체로 출근빵하던 자리에 안 나가기 실천....

11월에는 술자리를 가급적 만들지 않기...(좀 적응이 되야 12월 송년회를 무사히 통과)

담배 생각이 날때면 다른일에 집중하기....(명상, 독서, 운동 등)

 

9월부터해서 약 1개월 보름정도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피웠는데 (주로, 실버랑 그린을 반반)

첨엔 아이코스도 냄새가 거의 없다고 생각들고, 나름 좋았음. 근데 1개월 정도 지나니 왠지 아이코스 피면

역겨워지고 구역질이 올라와서 결국 아이코스 처남에게 주고 며칠 안 피다가 다시 연초로 복귀....

아이코스 피다 연초피면 정말 풀 태우는 냄새... 탄 냄새 등 원래 익숙한 담배맛은 나지 않는데

것도 하루정도 피고나면 우리 몸이 다시 적응을 바로 해서 예전 연초맛이 그대로 복귀됨...ㅜ.ㅜ

 

아이코스 장점 : 냄새가 작게 난다. 재가 날리지 않는다. 불날 위험이 없다. 등등

아이코스 단점 : 충전해야하고 무겁다. 어차피 담배기에 유해성은 똑같다.

 

그나마 연초보다는 아이코스가 일단 냄새가 작게 나는 부분에서 흡연자들에겐 좋은듯 하고

주변사람들에게도 덜 피해를 주는듯 하네요...

그렇지만 아이코스든 연초든 안 피는게 모든 면에서 가장 좋은거 맞지요...

알면서 왜 자꾸 필려고 드는지 몰러요....오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