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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골프, 등산,건강, 다이어트

자전거 출퇴근> 자전거 수리비 만만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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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6월부터 시작한 자전거 출퇴근~~~

첨엔 참 많이 힘들었습니다. 편도 약 16km를 저질체력으로 다니다보니

평균속도 시속 17km~18km 시간은 약 50분 ~ 1시간 정도 걸리더군요.

그래도 약 6개월 정도 지나니 평균시속이 20km전후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자전거는 큰 딸이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받아왔던 삼천리 ZENN 하이브리드

참 열심히 타고 다녀습니다. 가끔 펑크나면 때워주고, 브레이크 패드 교환해 준게 수리의 끝....

물론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아도 신차였기에 그럴지도 몰랐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작년 하반기에 미니밸로를 한대 얻게 되었습니다.

미국산 실게이 피콜로 미니스프린트

미니밸로지만 스프린트는 속도가 조금 나더군요..하이브리드 정도

출퇴근길 평속이 20 ~ 21km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녀석이 이번에 말썽을 좀 부렸습니다.

저한테 무상으로 넘어오기 전에 오랜시간 배란다 방치되어 있었던 관계로

타이어, 튜브, 브레이크 및 변속기 케이블, 허브베어링정비 등 많은 부분이 문제가 있었네요.

지난주 큰맘 먹고 샾에서 일괄 정비를 받았습니다.

타이어 및 튜브 앞, 뒤 슈발베 코작 1.35로 교체, 허브 앞 뒤 베어링 분해 청소 및 구리스 재작업

림테이프 교체, 휠셋 얼라이먼트 조정 및 체인 등 오일 작업 등 모든걸 마무리 하니 약 18만원

정도가 들었네요.

수리하고 울산 - 언양 및 출퇴근길 평균시속이 22km~23km까지로 올라왔네요... 앗싸..

 

자전거 그리 크게 유지비가 들지 않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아서 깜놀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자전거 출퇴근으로 버스비를 아낀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출을 통해 얻는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자전거출퇴근 #자출 #실게이 #미니스프린트 #자전거정비 #슈발베 #코작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