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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불면증

[금주 2일차] 국밥집 소주 한잔의 유혹을 이기다 뇌의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즐겼던 흡연과 음주 이 두가지는 모두 마약 이다.이 두가지로 인해 나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아실현의 욕구도 방해받고 있다. 오늘 금주 2일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금연도 사실 쉽지않은 도전이지만 금주 역시 만만찮은 도전이라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금주가 주변의 상황적인 조건들에서 더 힘든 도전임은 분명해 보입니다.오후에 직장 친한 친구녀석이 전화가 와서 내일 저녁에 뭐하냐 합니다. 느낌이 한잔 하자는 전화가 분명합니다. 내일 저녁에 물론 학교 진학설명회가 잡혀있기에 선약이 있다고 했는데 역시나 캠핑장 잡았으니 고기 구워서 한잔하자고 합니다. 아직은 금주를 한다고 말하기 뭐해서 당분간은 술자리를 피해다니려 합니다.작년 경험상 최소 한달은 지나야 주변에서도 금주에 대해 인정을 해주기.. 더보기
[금주 1일차] 담배와 술에 대한 이별을 고하자 뇌의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즐겼던 흡연과 음주 이 두가지는 모두 마약 이다.이 두가지로 인해 나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아실현의 욕구도 방해받고 있다. 어제 대학원 동기 모임을 마치고 집에 오면서 이제 다시 금주를 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금주를 해야지 해야지 생각은 하다가 "이 모임 지나고 해야겠다" "이번달 지나고 해야겠다" "오늘만 한잔 더 마시고 해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하루 하루 미뤄만 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더 미루다가는 금주는 영원히 물건너갈거 같고 그나마 잘 유지하던 금연도 다시 술자리 등에서 담배를 입에 물게 될거같은 불안감도 다가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으로 오는 버스안에서 다시 금주에 도전하자는 마음을 먹었고 금연이든 금주든 초기에는 이렇게 일기형태의 글을 적어주는게 도움이.. 더보기
[금연 8일차 / 단주 8일차] 적당한 음주는 우울증 위험을 낮출수 있다 (feat.실천불가조건) 단주를 생각하고 실행한지 8일차가 되었습니다. 일주일이 금새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술을 마실만한 자리가 2번 있었는데 2번 모두 술 대신 음료와 물로 단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술을 안 마시니 확실히 담배에 대한 생각은 거의 없습니다. 술을 마실때는 주변에 담배를 피고 있거나 담배 핀 사람을 만나도 그렇게 싫다는 느낌이 없었는데 술을 안 마시니 담배연기와 담배를 갓 피고 온 사람들에게서 나는 담배냄새가 견디기 힘들어지네요.금연으로 인한 금단증상이라기보다는 금주로 인한 금단증상은 아직도 몸에 나타납니다. 어제밤에도 저녁먹고 차 헤드라이트 소켓과 램프 교체하고 글 쓰고하니 자정이 다 되어 가는 시간에 샤워를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요. 분명 침대에 눕기 전에는 졸립고 힘들었는데 침대에 누우니 갑자기 정신이 맑.. 더보기
금연 6일차> 첫번째 주말을 무사히 넘기다 금연 6일차를 완료하고 첫 주말을 무사히 넘기다 주말을 보내면서 6일차를 완료하였네요. 이제 7일차의 절반 이상이 지나갔습니다. 일반적으로 일을 할 때보다 집에 있을때 금연이 더 수월하다고 이야기 하시는데요. 전 이상하게 집에 있으면 담배 생각이 더 자주 나는듯 합니다. 아무래도 사무실에서는 업무에 몰입하다보니 담배 생각을 떨칠수 있는 반면에 집에서는 특별히 다른일이 없으면 담배 생각이 자주 나는가 보네요. 주요 금단증상으로는 주말동안 가래가 조금 나왔고, 졸음 대신에 새벽에 잠이 한번 깨었네요. 불면증보다는 졸음이 저로서는 더 나은데 일시적인 현상이길 바래봅니다. 아무래도 낮에 머리만 대면 잠이 들다보니 낮잠을 잠시 자고 아침에도 늦게까지 침대에 누웠다가 일어나서 새벽에 잠이 깬듯 합니다. 그리고 입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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