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 18코스] 조천만세동산에서 김만덕기념관까지 올레길 18코스 실제 도상거리 및 소요시간 (역주행)

- 탐방일시 : 2025년 3월 8일 (토) / 날씨 : 맑다가 흐리고 때때로 비

- 실제 도상거리 : 21.3km / 실 소요시간 : 5시간 / 난이도 : 중 / 편안한 트레킹화 추천

금요일 올레길 17코스를 트레킹 후 서귀포로 넘어가서 지인과 밤늦게까지 놀다보니 결국 서귀포에서 하룻밤을 자게 되었고 아침 일찍 숙소 근처에 공항버스가 오길래 공항버스로 제주버스터미널로 복귀하였습니다. 공항버스는 승차지점에서 하차지점을 이야기해주면 기사님이 요금을 책정해주시구요. 서귀포에서 제주버스터미널까지 요금은 5,000원 이었습니다. 약간의 숙취가 있었지만 걷다보면 풀릴거라 생각하고 가방을 챙겨서 조천만세동산을 향해 이동하였습니다. 첫날 제주미니호텔은 짐만 덩그러니 보관했었네요.^^

제주버스터미널에서 조천만세동산으로 가는 버스는 제주버스터미널 안에서는 201번 버스(요금 1,150원), 제주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는 101번 급행버스(요금 2,000원)와 301번 버스가 있었는데 시간상 201번이 가장 빠른 출발이라 201번을 타고 이동하였고 201번은 조천체육관 하차, 101번과 301번은 조천환승정류장 하차 하시면 조천만세동산과 아주 가깝습니다.

제주올레트레일 코스소개에는 총 길이 18.7km, 소요시간 6~7시간, 난이도 중으로 안내되어있는데 실제 도상거리는 21.3km로 좀더 길었고 중간에 잠시 쉬어가며 걸었더니 5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좀더 쉬엄 쉬엄 걷는다면 6시간 정도 계획하시면 여유로운 트레킹이 될듯 합니다. 참고로 제주올레길 18코스는 소제목으로 용천수길로 정해도 될듯 합니다. 용천수가 나오는 목욕탕과 빨래터 등이 엄청 많습니다.

https://www.jejuolle.org/trail#/road/18

제주올레트레일

올레길 18코스의 스탬프함은 조천만세동산 옆 도로에 보면 안내소가 있습니다. 안내소에서 18코스 종점, 19코스 출발점 스탬프를 획득할수 있으며, 삼양해수욕장 정자에 중간 스탬프가 김만덕기념관에 17코스 종점, 18코스 출발점 스탬프가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트랭글 어플로 측정한 실제 운동시간입니다.

총 운동시간은 5시간 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아침 10시 50분경 18코스 종점 스탬프를 획득하고 트래킹을 시작하였습니다.

안내소로 가기전에 찍은 조천만세동산입니다. 조천만세동산은 17코스의 경로입니다.

 

조천만세동산 옆에 위치한 올레안내소에서 스탬프 획득 후 길을 나섭니다.

역주행 시작과 더불어 용천수탐방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여정의 절반 정도가 용천수탐방길이 이어졌던것 같네요.

날씨가 개이면서 해도 나고 기분도 좋고~~~

검은모래해변도 지나갑니다. 비가와서 우산을 쓰다가 벗었다 반복합니다.

저 멀리 제주국제여객터미널이 보입니다.

사라봉으로 올라가는 초입입니다. 그리 힘들지 않고 트래킹이 가능합니다.

둘레길이 잘 되어 있습니다. 운동화로도 편안하게 트래킹이 가능합니다.

사봉에서 보는 낙조가 장관이라네요. 그냥 해질때까지 있다가 갈까요..ㅎ

정자에서 바라본 전경

사라봉 정상의 정자에서 보는 경치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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