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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걷기(해파랑길,남파랑길)

[제주올레길 17코스] 광령1리사무소에서 김만덕기념관까지 올레길 17코스 실도상거리 및 소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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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방일시 : 2025년 3월 7일(금) / 날씨 : 맑지만 바람 매우 강

- 실제 도상거리 : 20km / 실 소요시간 : 3시간 40분 / 난이도 : 중 / 편안한 운동화(트레킹화) 추천

제주올레트레일 홈페이지에 나타난 거리는 18.9km이며 소요시간은 6~7시간으로 누적고도 197m이지만 거리로 난이도가 중으로 산정되었는듯 합니다. 당일 저녁에 서귀포에서 지인과 약속이 있어서 중간에 특별히 쉬지않고 걸었더니 실제 소요시간이 3시간 40분으로 나타났는데요. 식사하고 경치보면서 커피한잔 하고 쉬엄 쉬엄 걷는다면 대략 5시간정도 소요될것으로 판단됩니다. 제주올레트레일 홈페이지 나온 정보와 함께 실제 운동소요시간 등을 공유해 드리니 트레킹에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주버스터미널에서 291번 버스를 타고 광령1리사무소에 하차하여 정방향으로 트레킹을 시작하였고, 김만덕기념관은 동문시장에서 도보로 5 ~ 10분 이내이며 예전엔 동문시장을 거쳐 지나갔는데 최근 코스 변경을 하면서 제주칠성로쇼핑거리를 지나갑니다. 제주버스터미널로 복귀는 마침 제주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 315번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버스 시간만 잘 맞추면 편안하게 대중교통으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제주올레길 17코스 스탬프는 광령1리사무소 - 어영소공원 - 김만덕기념관 세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코스 내내 식당과 편의점, 커피전문점, 선물가게 등이 포진해 있습니다. 먹거리 등을 특별히 많이 준비하지 않아도 무방합니다. 편안한 운동화를 신는것이 트레킹시 오히려 도움이 될듯 합니다. 코스 정보없이 등산화를 신었더니 나중에는 발목이 살짝 아프더라구요. 아래는 트랭글로 실제 측정한 소요시간과 거리 및 운동정보 입니다.

버스를 타고 광령1리 사무소에 하차하였습니다. 하차후 도로 건너편에 광령1리사무소와 보건지소가 있으며 제주올레길 17코스 스탬프함도 도로변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11시 50분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실제 종이 패스포트에 도장을 찍어서 인증을 하거나 모바일패스포트로 QR코드를 통해 인증도 가능합니다. 해파랑길과는 다르게 각 코스별 시작점과 출발점 도장과 QR코드가 별도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광령1리사무소에서 외도포구까지는 무수천을 따라 도로와 시골길이 혼재되어 있습니다.

해파랑길 빨강, 파랑 화살표처럼 제주올레길도 주황과 파랑 화살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파랑은 정방향, 주황은 역방향으로 화살표 안내와 리본을 보면서 큰 어려움없이 길찾기가 가능합니다.

무수천을 따라 내려가며 만난 전경입니다.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안내 화살표와 제주올레의 상징인 간세가 중간 중간 설치되어 있습니다. 간세는 제주올레의 상징인 조랑말 이름으로 느릿느릿한 게으름뱅이라는 뜻인 제주어 '간세다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갈림길에서 간세가 길을 안내하고 있으며 정방향 진행시 간세 머리가 향하는 쪽이 길의 방향이라고 합니다.

제주국제공항이 근처라서 비행기 이착륙은 실컷 보게 됩니다.

해파랑길과 마찬가지로 리본이 곳곳에 잘 부착되어 안내를 해주고 있습니다.

외도 팔경이라고 합니다.

광령1리사무소에서 바닷길까지 약 1시간정도 소요가 되었습니다.

 

해녀분들이 작업중이시네요.

저 멀리 이호테우해수욕장과 등대가 보입니다.

바닷물을 막아뒀는데 하트 모양으로 이쁘게~~~

작년 12월말 한라산 설산등산후 옆지기와 큰딸과 함께 들렸던 이호테우등대를 이번엔 혼자서 다시 들려봤습니다.

도두 추억의 거리입니다. 다양한 조형물들과 벽에는 새롭게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물고기 뼈다귀를 본뜬 다리를 건너서 도두봉으로 올라갑니다.

제주올레길 17코스 최고의 난이도 도두봉입니다. 잠깐 오르막을 올라가면 시원한 전경이 펼쳐집니다.

길은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두봉에서 바라본 공항과 한라산 전경입니다.

도두봉을 내려오면서 본 전경이네요.

 

저기 보이는 어영소공원이 중간스탬프가 있는 지점입니다. 바람이 불어도 너무 심하게 불어옵니다.

어영소공원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저기 멀리 간세가 보이네요.

자연적으로 조성된 넓은 면에서 염전처럼 소금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주올레길 18코스를 따라가면 용천수를 엄청 만나게 됩니다. 18코스는 용천수코스로 봐도 무방할듯하더군요.

이제 도착지점까지 3km가 남았습니다. 벌써 15km 지점을 지났네요.

용두암을 지나갑니다. 

용두암도 눈에 담아 봅니다.

용두암을 눈에 담고 용연구름다리를 지나갑니다.

이제 다시 도심길을 걸어갑니다. 김만덕기념관까지 이어집니다.

도로에 주황색이 올레길을 따라서 이어졌나 싶을 정도로 코스와 일치하였네요.

제주목 관아 관덕정을 지나갑니다. 저녁 약속에 관람은 포기하고 지나갑니다.

칠성로 쇼핑거리인데 가게가 많이 비어있습니다. 경기가 안 좋은게 여실히 드러나네요.

이제 다리를 건너서 왼쪽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김만덕 기념관 도착입니다.

제주올레길 17코스를 완주하였습니다. 이제 서귀포로 넘어가야하기에 인증만 마치고 길 건너에서 버스를 타고 제주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숙소 제주미니호텔로 향해 갑니다. 이제 숙소에 들려서 샤워하고 바로 서귀포로 출발합니다. 

제주미니호텔이 제주버스터미널 근처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기에 유용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네요.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면 동문시장도 들려보고 쉬엄쉬엄 걷는것을 추천드리는 제주올레길 17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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