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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둘레길 걷기(해파랑길,남파랑길)

[해파랑길] 해파랑길 20코스 영덕 강구항 ~ 영덕해맞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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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0일 토요일 해파랑길 20코스 완보 / 날씨 :  맑음

걷기구간 : 영덕강구항 ~ 영덕해맞이공원 (약 21.4km) / 실소요시간:  휴식포함 4시간 1분 / 난이도 : 어려움

해파랑길 20코스는 영덕강구항에서 고불봉 - 풍력발전소 - 창포말등대를 거쳐 영덕 해맞이공원까지 연결된 코스로 주로 산길을 걷다보니 중간에 식수보급처가 없다. 영덕해맞이공원에서 교통편도 불편하기에 감안을 하여야 하기에, 21코스의 종점인 축산항까지 2개 코스를 도전하였다. 영덕 블루로드 A구간과 동일하다.

어제 삼사해상공원 입구의 글로리 모텔에서 숙박을 한 관계로 원 코스는 18.1km인데 삼사해상공원에서 강구항까지 약 3km가 추가되어 21.4km로 체크가 되었습니다. 해파랑길 20코스는 주로 산길을 걷게되는데 산길을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약간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코스만 걷는다면 그리 벅차지는 않으니 식수와 간식을 넉넉히 준비하고 출발하시면 무난하게 완보가 가능할 듯 합니다. 

숙소 창문에서 본 아침 바다~~~~ 간단히 짐 정리를 하고 무료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봅니다. 08시부터이지만 준비가 되어있다면 바로 먹고 일찍 출발을 해야겠지요. 

냉장고에 우유와 오렌지쥬스가 준비되어 있구요 시리얼도 3가지 종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토스트와 딸기잼, 그리고 사장님이 직접 끓이신 죽과 스프~~~ 시리얼까지 풀세트로 준비를 해서 배를 채워봅니다.

조식을 챙겨먹고 08시 5분에 숙소를 나서서 출발합니다.

삼사해상공원에 대게 벤치입니다. 관광객들이 많을땐 여기도 포토존입니다.

영덕어촌민속전시관을 지나갑니다. 아침 일찍이라 관람은 불가합니다.

강구시장건너편 강구교 옆에 19코스 종점 스탬프함이 위치해 있습니다.

삼사해상공원에서 강구항까지 약 40분정도 걸렸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해파랑길 20코스를 진행합니다.

강구 매일시장을 지나고~~~

요간판들이 나오면 좌측으로 방향을 틀고 산길이 시작됩니다.

오르막의 시작입니다. 아침이라 조용합니다.

중턱에서 돌아본 강구항입니다. 너무 좋네요~~~

조금 더 올라오니 도로가 나오네요. 도로에서 다시 왼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다시 산길로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도로옆에 있는 블루로드쉼터~~~ 잠시 숨만 돌리고 바로 출발합니다.

저멀리 풍력발전소가 보이네요.

고불봉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해발 235m로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셀카로 증거도 남겨주고~~~

고불봉에서 내려오면 다시 도로길을 잠시 따라서 우측으로 진행하다 좌측 풍력발전단지쪽으로 다시 올라갑니다.

요기서 좌측으로 올라갑니다. 다시 산길의 시작입니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풍경

길은 걷기쉽게 잘 정비가 되어 있습니다.

임도를 걷다가 캔맥주하나와 소시지로 기력을 보충합니다. 냉장고에 차게 보관된 맥주나 물을 수건으로 싸서 가방에 넣어두면 냉기가 오랫동안 남아있습니다.

내려가볼까 하다가 오늘 축산항까지 갈길이 멀어서 눈으로만 보고 지나갑니다.

정크트릭아트전시관입니다. 이제 20코스의 목적지까지 거의 다와갑니다.

창포말등대입니다. 스탬프함은 해맞이공원까지 좌측으로 조금 더 이동을 해야합니다.

해맞이공원 매점입니다. 식수와 간단히 허기를 면할수 있습니다. 저는 라면과 오뎅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

해맞이 공원 옆에 있는 스탬프함 벌써 오후 2시가 넘었네요. 해파랑길 21코스 종점인 축산항까지 가려면 빠르게 이동해야 할듯 합니다.

해파랑길 20코스 강구항에서 영덕해맞이공원코스이지만 숙박관계로 삼사해상공원에서 출발하다보니 총거리가 21km 시간은 약 6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평속 4km로 6시간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