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일 목요일 해파랑길 26코스 / 날씨 : 맑음
걷기구간 : 죽변항입구 - 수산교(11.25km) / 실소요시간: 2시간 27분 / 난이도 : 쉬움
해파랑길연속걷기 6일차 첫번째코스 죽변항입구에서 수산교까지 평이한 코스이다. 두루누비에는 12.7km 소요시간이 5시간이지만 어제 죽변항에서 조금 더 걸어 숙소를 잡았기에 실 도상거리는 11.25km 2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되었다. 아름다운 해변길과 울진엑스포공원, 연호공원을 지나가며 연어다리를 건너 왕피천케이블카까지 이어지는 걷기 좋은 힐링길의 하나이다.
숙소에서 제공하는 조식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해파랑길 연속걷기 6일차를 시작합니다. 아침에 발이 조금 무겁긴해도 걷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수준이네요.
조식 후 숙소에서 바라본 아침 바다 전경이 너무나 이쁘게 눈에 담겨지네요.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데크길이 해안을 따라 이어지네요~~~
파도소리를 들으며 사부작 사부작 길을 걸어봅니다. 해파랑길을 걸으며 이런 여유로움이 너무나 좋은듯 하네요.
구름과 바다와 하늘이 삼중주를 이루는데 다시봐도 너무 이쁘네요.
어린왕자가 방파제에 찾아왔네요. 너는 나에게 이 세상에서 하나뿐인 존재가 되고 나도 너에게 하나뿐인 유일한 존재가 되는거야~~~
해안길을 따라 오다보면 길이 끊어지는 구간이 나오네요.
도로를 따라 우회해서 돌아갑니다.
울진 연호공원입니다. 아침 운동을 하시는 분들이 제법 보이네요. 연꽃이 가득해서 연호공원인가?
연호공원을 한바퀴 돌아서 길을 건너면 체육관이 보입니다. 첨엔 아무생각없이 오른쪽으로 진행하다 되돌아왔네요. 하행길을 진행하시면 도로를 건너서 체육관 왼쪽으로 올라가셔야 합니다. 손가락이 나왔지만 사진편집이 귀찮아서 그냥 사용했네요^^
울진 탁구장에서 왼쪽으로 돌아가면 오른쪽 사진처럼 데크계단이 나오구요. 데크 계단을 올라가면 축구장이 있습니다.
축구장 뒷편으로 돌아나가면 다시 해파랑길 시그널이 반겨줍니다.
축구장을 지나서 다시 동네길을 따라서 진행을 하면 강변으로 나오게 됩니다.
강변둑을 따라 잘 정비된 데크를 지나서 계속해서 바다를 향하여 내려랍니다.
길가에 코스모스가 가던 길을 잠시 멈추게 하네요.
해파랑길 강원도 구간을 버스로 다닐때마다 보았던 연어다리가 보이네요. 다시 바다가 보입니다.
연어다리를 지나서 왕피천공원을 향해서 내려가면 됩니다.
강건너에 망양정이 보이네요.
왕피천 케이블카와 울진아쿠아리움을 지나가면 해파랑길 26코스도 어느덧 마무리가 됩니다.
왕피천공원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해파랑길 스탬프와 안내도가 있습니다.
해파랑길 26코스 도상거리 11.25km에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누적고도가 160m로 오르막 내리막이 거의 없는 아주 무난하게 걸을수 있는 구간입니다. 바닷길과 두개의 공원이 있는 멋진 구간이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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