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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전쟁 365일

금연/금주 3일차~~~이번엔 끝까지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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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한해동안도 금연해야지 하는 마음을 얼마나 가졌었던지~~~

12월 한달 동안도 내일부터 다음주부터 차일피일 미루다가보니 어느덧 연말이 다가왔더군요.

2018년 12월 한달동안은 어느해보다 더 치열하게(?) 송년회를 한거 같습니다.

달력을 체크해보니 14번의 송년회 에유..미쳤습니다... 주말 제외니 거의 주당 3~4회 술자리를 가졌던거지요.

결정적으로 30일 저녁에 가족 모임을 가지고 매제랑 조개구이에 한잔 더 한게 오버가 되었고 31일날 출근해서는

거의 힘든 상황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자연스럽게 하루 금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어제 하루도 운전, 가벼운 운동 등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흡연에 대한 생각은 거의 없이 보냈었고,

이번에 금연을 할 때 1월 한달은 금주도 같이 해서 12월 한달 고생한 몸에 보상을 주어야겠다고 결심했네요.

 

이제는 금연을 시작해도 육체적인 금단현상은 거의 없습니다. 기껏해야 약간의 졸림과 불면의 반복~~~

것도 며칠이면 해소가 되는 수준일뿐이고, 심리적인 금단이 관건인데~~~

지속적으로 나의 이 멍청한 뇌에게 나는 원래 비흡연자였다고 세뇌를 시키고 있습니다.

담배 생각이 떠오를때면 담배의 피해에 대해 떠올리고 생각하면서 왜 담배를 피워야 하는지를 심도깊게

고민해보고 담배를 피워야 하는 이유를 하나씩 삭제해 나가고 있습니다.

원래 멍청한 뇌이기에 빠른 시일내에 세뇌가 되어 나는 비흡연자라고 인식하게 만들어야겠습니다.

 

이번주 동문회가 잡혀있고 다음주는 4일간 모임이 잡혀있는데 사이다와 물로 금주를 쭈욱~~~

이어나가야겠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금주의 이유를 금연으로 이야기하면 인정을 해주더라구요.

 

1월 한달간의 금연과 금주가 쭈~~~욱 이어져 가길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