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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9일 네이버 블로그에 작성한 글입니다. (현재 이사중입니다)
벌써 금연 22일차, 챔픽스 복용한지 25일차네요.
처음이 어렵고 지겹고 힘들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수월해지네요.
오늘은 재흡연으로 이끄는 한모금 담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금연중에 딱 담배 한가치, 또는 담배 한모금만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드실겁니다.
담배 한대만 딱 빨고 나면 금단증상도 전부 다 사라질것 같고,
금연도 더 잘할수 있을것 같고, 죽을거 같은 현재 상황도 해결이 될것 같은데~~~
그런데 이 담배 한가치, 담배 한모금이 다시 흡연자의 길로 가는 시작입니다.
저도 몇번의 금연시도가 실패로 돌아간 것의 대부분이 한가치 정도는 괜찮겠지!
오늘 한대만 피고 또 안피면 되지....
특히나, 제 주위에는 술자리에서만 담배를 피는 사람들이 몇명 있기에~~~
나도 이제 술자리에서만 한두대씩 필 수 있을거야. 술자리에서만 한대 피자.
요런 생각에 한대를 입에 무는 순간 다시 흡연자가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이 한가치 피고 싶은 욕망을 금연자들은 '한가치 귀신' 줄여서 "한귀"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얼마나 독한 녀석이면 한가치 귀신이라 부르는지 아시겠지요.
금연을 마음먹었다면 절대로 한모금도 다시 입에 담으면 안됩니다.
한모금 입에 물고 빠는 순간! 당신은 다시 흡연자의 길에 들어선 것이니깐요!
#금연 22일, #챔픽스 25일차, #한가치담배, #한귀, #흡연자, #금단증상, #금연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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