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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전쟁 365일

금연 21일차 / 챔픽스 복용 24일차 (부제 : 챔픽스외의 금연보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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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8일 네이버블로그에서 작성한 글입니다.(이사중입니다)

 

주말 금연은 잘 하고 계신지요?

사실 주말은 가족과 함께 하기에 더 쉽게 보낼수도 있지만

의외로 주말에 한귀에 잡혀서 실패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오늘은 금연보조제 중에서 챔픽스외에 제가 도움받은 아이들을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당연 챔픽스를 복용하다보니 니코틴패치는 사용하지 않았구요.

대신 금연센터에서 여러가지 받아서 사용해 보았습니다.

 

​젤 많이 도움이 되었던 민트 사탕입니다. 조그만 알로 되어 있는데요.

담배생각이 나거나 입이 텁텁할때 도움을 줍니다.

통 색깔에 따라 맛이 조금 틀리구요. 얘는 좀 강한 맛입니다. 페퍼민트

챔픽스 복용하시더라도 입이 심심하실때 일반 사탕보다 요 녀석들이 도움이 됩니다.

 

​이 친구는 아로마 금연파이프 입니다. 한통 받았더니 3개가 들어 있었는데요.

한 2~3일 사용하고 그냥 책상속에 쳐박혀 있습니다. 맛은 글쎄 별로였던것 같네요.

물론 연기는 당연히 안 납니다. 아무대서나 물고 빨아도 됩니다.

흡연습관중 가장 무서운 무언가를 빨고 싶을때(어감이 쪼매 그렇지만)

약간의 도움이 됩니다. 그냥 물고만 있어도 안정감을 준다고 볼수 있지요.

 

​마지막으로 민트 스프레이 입니다. 사용은 안해봐서 뚜껑도 개봉 안했습니다.

아마 입이 텁텁할때 뿌리면 개운해질듯 합니다. 담배피는 직장 동료에게

줘야겠습니다. 담배펴서 입냄새 걱정될때 사용하라고~~~


 

챔픽스 외에 저에게 도움을 준 삼총사네요.

한가지 금연방법에만 매달리면 어렵고 힘든 고난의 행군일수 있습니다.

금연초기에는 동원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서 어떻게든

금연을 유지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