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증 썸네일형 리스트형 [뇌과학] 수면부족은 치매의 지름길 오늘 출근길에 박문호 박사님 강의 중 뇌과학이 밝혀낸 수면부족의 끔찍한 결과 "이때 안자면 치매 걸립니다"라는 주제를 들었습니다. 쥐 실험등을 통해서 15일간 수면을 못 취하게 한 쥐가 먹이 등을 다 주어도 죽었고 해부결과 패혈증이었다고 합니다. 외부의 박테리아 감염이 아닌 우리 몸 속에 존재하는 박테리아를 조절하는 기능을 상실하여 결국 패혈증이 온 것으로 밝혀졌다고 합니다.인간에게도 치명적 가족 불면증 이라는 병에 걸리면 1년을 생존하기 어렵다고 하네요. 수면을 하는 동안 우리 머리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뇌척수액이 치매생성 물질 청소를 하는데 잠을 자지 않으면 뇌척수액이 지나갈 통로가 확보되지 않아서 청소를 하지 못하고 결국 치매생성 물질이 축적되어 해마의 기능이 떨어지고 기억을 주관하는 대뇌피질.. 더보기 [금연/금주 40일차] 금연 금주 40일차의 몸상태 등 변화 어느덧 하루 하루가 지나가며 금연과 금주를 시작한지 40일차가 되었네요. 금연의 경우는 6개월 이상 유지를 해본 경험도 있지만 금주의 경우 이제껏 한달 금주를 몇번 시도해본것이 최장기간이었기에 한달이 지난 시점부터는 하루 하루가 최장 기록을 갱신해 가고 있습니다. 금연과 금주를 시작하면서 초기에는 소소한 금단증상들과 함께 찾아온 불면증이 가장 힘들었던것 같네요. 하지만 한달이 다 되어 가면서 어느 순간 숙면을 취하게 되어 지금은 가끔씩 스쳐지나가는 짧은 욕망외에는 어려움없이 잘 지나가고 있는듯 합니다. 금연과 금주를 시작한지 40일차에 느끼는 몸상태, 신체적인 변화를 돌이켜 본다면 가장 큰것은 단연코 혈액수치들의 정상화라 생각합니다. 24일차에 직장건강검진으로 확인이 되었던 부분이네요. 그리고 고혈압전단.. 더보기 금연8일차/금주8일차 ~~~ 주말이 한번 지나가다 금연 8일차이면서 금주도 같이 8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저녁에 마지막 담배와 술을 함께 하고, 그 시간 이후로 딱 정리를 했는데요. 벌써 작심삼일을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갔네요. 금연을 포함한 어떤 일을 새롭게 함에 있어, 시작하고 3시간, 3일, 일주일, 한달, 3개월 ~~~ 요런 주기로 고비를 맞이 한다고 하는데 3번째 고비를 넘기고 이제 한달을 향해 달려가면 됩니다. 지난 금요일 동문회 회식에서 대게코스를 먹음에도 불구하고, 금주를 진행하였더니 대게를 포함한 음식의 맛이 좀 더 잘 느낄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사실 술을 마시면 첨엔 음식맛을 조금 느끼다가 알콜의 힘에 의해 음식 고유의 맛은 느끼기 힘들었던것 같네요. 주말동안 가볍게 운동도 하고 집 정리도 하고 일요일엔 지인과 스크린도 한게.. 더보기 금연 40일차 / 챔픽스 재복용 1일차 (부제 : 금연과 커피 / 니코틴과 카페인의 상관관계) 금연 40일차가 되었습니다. 물론, 담배는 손에도 안대고 있습니다. 챔픽스를 일주일정도 복용중단하였더니, 38일차에 약간의 짜증, 기분저하, 흡연욕구가 평소보다 많이 밀려오더군요. 한대만 피워볼까? 하는 생각도 수시로 찾아오구요. '한귀'가 아무래도 발악을 하는거 같고, 어제도 같은 기분이 반복이 되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제 점심 늦게 챔픽스 1알을 복용했습니다. 챔픽스 복용했다는 심리적인 플라시보효과인지, 실제 챔픽스의 약리작용때문인지 모르지만 어제 저녁부터 현재까지는 다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온듯 합니다. 아직까지는 챔픽스를 하루 한알이지만 조금 더 복용을 하는 것이 금연유지에 나을듯 합니다. 어제 퇴근 후 저녁식사를 하고, 8시 30분쯤 골프연습장에 갔습니다. 요즘 믹스커피, 자판기 커피는 먹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