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커피 등등 우리 주변에는 중독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침에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님 유투브를 보면서 느낀점을 간단하게 정리해 봅니다.
술, 담배를 처음 시작할때 정말 좋아서 시작한 사람은 없고 대부분 그냥 우연히 접하게 되어서 계속 술, 담배 등을 끊지 못하고 계속적으로 피우고 마시게 됩니다. 술에 취해서 비틀거리고 담배를 피워서 입에서 냄새가 나고 이러한 상황을 유발하는데 돈과 시간을 소비하는데 사람들은 술과 담배를 절대 끊을수 없다. 또는 끊는 사람은 정말 독종이라 이야기 할만큼 중독에서 탈출하는게 힘들다고 합니다.
박문호박사님은 이러한 중독을 벗어나는 것도 무심하게 우연히 탈출을 하라고 합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왜" "무엇때문에"라는 질문을 계속 자신에게 던지라 하네요. 그러고 보니 제가 100일 금주를 시도할 초기에 왜 술을 마셔야 하나? 무엇이 계속 술을 마셔야 하는 이유인가?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많이 던졌고 그 대답이 이성적이거나 합리적인 마셔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기에 아주 큰 어려움 없이 술과 담배의 중독에서 탈출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우리가 스마트폰 없이는 불안감을 느낄만큼 스마트폰에도 중독이 되어 있는데 하루에 한시간으로 시작해서 서서히 스마트폰을 하는 시간을 줄이고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스마트폰 없이 하루를 보내는 디지털 디톡스도 하라고 합니다. 우리의 뇌는 똑똑하지만 멍청하고 게으름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가 어떻게 중독을 탈출하냐에 따라 많은 변화를 가져올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00일 금주를 마치고 절주를 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술을 다시 입에 대었는데 처음 얼마간은 절주가 되다가 최근 들어 다시 술 약속이 늘어나고 술자리에서 마시는 술의 양이 늘어남을 느끼면서 다시한번 "아 나는 절주는 안되는구나"는 생각을 강하게 인식하게 되었고 2025년 1월 1일부터는 내 평생에 술은 이제 없다는 각오로 단주를 시작할까 합니다. 한달 조금 넘은 기간동안 나의 머리속에 각성을 통해 술을 마셔야 할 이유를 소각하고 새로운 새해에는 술이 아닌 다른 도전을 통해 좀더 나은 중년의 인생을 살아가는 나의 모습을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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