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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 글쓰기

[헤밍웨이 브릿지] 최적의 시간관리와 생산성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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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우리나라 대표적인 뇌과학자이신 박문호박사님의 유투브 강의를 듣던 중 헤밍웨이 브릿지를 통한 선택과 집중으로 업무, 공부, 연구의 성과를 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일이나 공부를 하다가 중단해야 할때 뇌에다가 다음 시작때를 위해 다리를 만들어 두라고 합니다. 

노벨문학상을 받은 세계적인 작가인 헤밍웨이가 명작을 남기는 가장 구체적 방법론이 뭐였냐면 글을 쓰다보면 중간에 멈추고 잠을 자러 가거나 다른일을 해야할때가 있을건데 그 중단할때 내가 다시 돌아왔을때 곧장 할수 있는 다리를 만들어 두라고 합니다.

박문호박사님도 논문을 복 있다가 눈도 침침하고 힘이 들면 잠자러 가는데 논문을 보는 마지막 10분 정도를 할애해서 "아 여기서 이부분이 중요한데 나는 아직 이게 명확히 이해가 안되고 이게 정말 중요한데 이해가 잘 안된다고 그 부분을 머릿속에 다음날 새벽에 내가 눈 뜨자말자 이 부분에 대해 봐야지" 하고 잠재의식에다가 이해를 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다음날 새벽에 일어나면 어제 보다 마무리한 그 논문을 곧장 볼수 있는게 잠재의식에 인식이 되어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브릿지를 놓지 않아 다음날 일어나면 어제 뭘했더라? 어디까지 봤지? 두리번거리고 버벅거리다가 시간이 지나고 학습의욕이 확 떨어지게 되는 거라고 합니다.

헤밍웨이 브릿지에 대해 정리해보면 작업을 마치기 전에 작업중인 부분에서 일시 정지를 하고 이 부분에 대해 다음날 어떤식으로 해야겠다는 사고를 통해 뇌에 기억의 징검다리를 놓아둡니다. 그러면 다음날 작업을 시작할때 멈춘 부분에서 좀더 집중적으로 작업을 이어나갈수 있게 된다. 작업을 중단한 부분은 글쓰기라면 문장이나 단락의 중단일 경우 더 효율적이라 합니다. 

헤밍웨이 브릿지를 습관처럼 만들어 둔다면 전날의 작업이나 오전의 작업을 중단하고 다시 시작을 할때 쓸데없는 시간의 낭비를 막고 지치지않고 작업이나 공부, 연구를 이어갈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박문호박사님의 헤밍웨이 브릿지 - 뇌과학적으로 선택과 집중하는 법 유투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9crR-kUGrI&t=387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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