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여행] 울진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 폭풍속으로

해신당 공원을 한바퀴 여유롭게 돌아보고 오늘(23년 10월 7일)의 숙박지가 있는 울진 죽변항으로 향합니다. 죽변항에서 해안스카이레일을 타고 폭풍속으로 촬영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여유롭게 폭풍속으로 촬영지가 있는 죽변등대를 향해 올라갔습니다. 죽변등대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산책길을 따라 폭풍속으로 촬영지 어부의 집으로 향합니다. 

원래 해안스카이레일을 인터넷으로 예약을 했었는데 일정이 변경되면서 깜빡하고 해안스카이레일 예약을 하지 않고 왔지만 뭐 탈수 있겠지 라는 마음으로 폭풍속으로 촬영지를 먼저 들려보았고 해안스카이레일을 타긴 했지만 많은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가급적 인터넷 예약을 미리 하시고 해안스카이레일을 이용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다만, 인터넷예약을 하더라도 발권 후 탑승까지는 동일하게 기다려야 하는데 그 기다림의 시간이 제법 오래됨을 알고 가시면 되겠네요.

https://www.uljin.go.kr/skyrail/main.tc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 - 독도 내륙 최단거리 216.8km 입니다. 죽변등대 건너편 주차장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죽변등대에서 어부의 집으로 가는 산책길 "용의 꿈길"을 걷다보면 아래에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운행모습이 보입니다. 파도가 너무 멋진 장관을 보여줍니다.

폭풍속으로 주인공의 집이었던 어부의 집이 보입니다.

어부의 집을 한바퀴 돌아보고 실내를 들어가려니 청소중이라 입장이 안되어서 다시 해안스카이레일을 타기위해 매표소로 이동을 합니다.

하트해변이라 불리는 해안입니다. 파도가 하트모양으로 올라오고 있지요.

인터넷 예매를 하지 않았을때는 1층 키오스크에서 예약등록을 먼저 하셔야 합니다. 예약대기가 100명이 넘었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빠르게 예매가 가능했고 예매 후 탑승장에서의 대기 시간도 제법 많이 걸렸습니다. 주변에서 쉬고 있으면 방송과 전광판에서 대기번호 000번까지 2층 매표소로 입장하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그리고 주차장은 매표소 주차장이 협소하여 가까운 죽변항쪽에 주차를 알려줍니다.

오랜 기다림끝에 탑승을 했습니다. 2인 기준 21,000원이구요. 자동운행 출발합니다. 나름 선풍기도 있고 앞에 전조등이랑 실내등도 차량에서 직접 조작이 가능합니다.

 

외부 경치가 너무 이쁩니다. 파도가 제법 심해서인지 더 멋진 경관을 보여주네요.

줄 지어 운행하는 스카이레일입니다. 

하트 해변을 지나는 죽변스카이레일 

반환점에 도착하면 레일을 한바퀴 돌려서 반대방향으로 보내줍니다.

2022.05.04 - [코리아둘레길 걷기(해파랑길,남파랑길)] - [해파랑길] 해파랑길 27코스 부구삼거리 ~ 죽변항입구 (역주행)

[해파랑길] 해파랑길 27코스 부구삼거리 ~ 죽변항입구 (역주행)

이렇게 죽변스카이레일을 기분좋게 즐기고 죽변시장에서 먹거리를 준비하여 숙소로 향하였고 숙소에서 든든하게 배를 채우면서 음주도 즐기고 내일 있을 금강소나무숲길 트래킹을 위해 일찍 잠자리에 들라 했는데 하필 오늘이 축구 경기가 있는 날이네요... 축구 승리를 만끽하고 숙면에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