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8일 토요일 해파랑길 37코스 / 날씨 : 맑음
걷기구간 : 오독떼기전수관 - 안인해변(18.1km) / 실소요시간: 5시간 27분 / 난이도 : 보통
해파랑길연속걷기 1일차 오독떼기전수관에서 안인해변까지 2번째 코스를 걷다~~~
해파랑길 연속걷기 1일차의 두번째코스 오독떼기전수관을 출발하여 안인해변을 목표로 38코스를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37코스를 시작하였다.
오독떼기 전수관 안에는 들어가보지 못하고 입구와 주변 경관을 잠시 둘러봅니다.
태양이 무지 뜨겁지만 문화유적지가 있어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강옆에 길을 따라 가는데 물이 거의 없네요. 갈길은 멀지만 더위에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걸어갑니다.
강 건너편에 테라로사커피가 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제법 유명한 커피점이라고 하더군요. 혼자고 강너머라 패스
시골길을 따라서 걸어가다가 중간에 우측으로 돌아갑니다. 시그널이 충분하지 않아서 경로이탈 경고음에 지도를 확인하고 다시 경로로 들어섭니다.
시골길을 지나서 걷다보니 산길로 접어듭니다.
오늘 첫날이지만 더위에 반복되는 산길에 조금씩 지쳐갑니다. 산길로 접어들면 또 인적이 없습니다.
능선에 올라서니 그래도 조망은 나오네요. 약간은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바람이 땀을 식혀줍니다.
산길을 걷다보니 시둔지봉이라는 안내문이 나오네요. 계속된 산길을 걷다보니 드디어 마을이 나옵니다.
이발소도 있고 다세대주택으로 이용된 건물입니다. 외관만 봐도 오래되어 보이네요.
마을옆에 있는 다리밑에 발을 담궈봅니다. 정말 시원한게 하루의 피로가 풀어지네요.
강변을 따라 걷다보니 드디어 안인해변이 가까워져 갑니다. 둑방길 끝에 있는 편의점에서 이온음료로 갈증을 해소합니다. 중간에 가게를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37코스와 38코스를 동시에 도전하시면 충분한 식수와 간식을 꼭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해파랑길 37코스의 출발점인 안인해변에 도착하였습니다. 첨엔 주차된 차들로 인해서 스탬프함을 발견을 못해서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와서 발견하고 스탬프를 찍었습니다.
해파랑길 37코스 5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체력을 조금은 요구합니다. 특히 2코스 동시 도전하실때는~~~ 중간에 쉬는 시간 포함이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이다보니 주변에 마땅한 숙박지가 없습니다. 안인해변에 모텔에서 55,000원에 숙소를 잡고 근처 국밥집에서 국밥에 소주한잔으로 오늘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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