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콘도 백암온천에서 여행의 첫날밤을 보내다~~~
여행에 대한 포스팅은 이어서 해드려야 하는데 갑자기 일이 바빠지고 그러다 보니 게으름에
포스팅을 해야지 하면서 맨날 미루다보니 벌써 여행다녀온지 2달이 다 되어 가는군요.
오늘 짬짬이 울진 여행에 대해 마저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약 2~3개면 될듯 합니다.
이현세 벽화거리를 구경하고 한화콘도 백암온천점에 도착을 하니 오후 6시가 안되었더군요.
침대방으로 요청하여 체크인을 하니 아메리카노와 온천욕 1회를 할 수 있는 쿠폰이 나옵니다.
다만, 한화콘도 어플을 설치하여 등록하여야 합니다. 뭐 어려운거 아니니 어플깔고 등록완료.
일단 집사람이랑 온천부터 하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온천은 코로나로 인하여 역시 사람이 조용합니다. 욕탕에 5~6명이 같이 있었습니다.
이후부터는 사진으로 설명드립니다.
침대방 1. 주방, 욕실, 입구 작은방1 요렇게 구성되어 있고요.... 콘도이기에 밥솥이랑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 욕실은 에러입니다. 예전 그 느낌 그대로...욕조도 작고 모든게 쪼매난게 동경에 호텔 욕실 느낌이 물씬나네요.
입구 작은방입니다. 3~4명 정도 이불깔고 잘수는 있을듯 합니다. 편안하게 자려면 2~3명이 적정인원일듯 합니다.
메인인 침대방에서 바라본 백암온천지구 관광지 모텔 및 식당가
1층 로비에 울진대게빵을 파는 곳도 있는데 저녁에도 아침에도 보지 못했습니다.
아침에 나갈때 커피는 여기서 무료로 받았습니다. 저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집사람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화콘도에서 내려오다 LG생활건강 연수원 바로 앞에 있는 전주로얄식당..... 여기로 간 이유는
첫째, 한화콘도에서 도보로 제일 가까움
둘째, 코로나 시대에 발 맞춰서 단체 관광객 없이 부부인지 불륜인지 구분이 애매했던 한 커플만 있었음
셋째, 촌두부를 직접 만든다고 이야기하셔서
일단 찹쌀동동주 한되랑 촌두부 한개, 그리고 더덕구이 한접시를 주문했습니다.
밑반찬은 나물류 등이 몇개 있었는데 조건 동동주랑 먼저 내어준 반찬이네요.
촌두부 따땃하이 맛납니다. 김치도 조금 색다릅니다. 산초를 넣은 맛이 살짝 나는데 사장님 여쭤보니
산초를 넣은것은 아니라 하시네요... 김치는 역시 지역마다 다녀보면 조금씩 특색이 있는듯 합니다.
요 더덕구이가 짱입니다. 요거 두접시 먹었고, 동동주도 집사람이랑 둘이서 두단지 먹고 반되를 더 먹었습니다.
두부에 더덕에 동동주까지 먹고 나니 배도 부르고 술도 거하게 취하네요 ^^
집사람이랑 백암온천지구 동네 한바퀴 돌고 오르막길을 따라 다시 한화콘도로 복귀합니다.
오늘밤 제 기억은 여기까지 입니다. 한화콘도 입구까지 올라온 기억은 나는데 이후 기억이 없습니다.
숙소오기전에 울진 슈퍼에서 지역 막걸리도 사고 간식거리도 사고 했는데 하나도 못 마시고 뻗었습니다.
눈 뜨니 침대 밑에 바닥에서 이불덮고 자고 있더군요..... 침대로 올라가서 좀 더 자고
즉석식품으로 해장을 하고 둘째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교훈
동동주 먹고 취하면 답이 없다... 과음말고 적당히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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