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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육아, 맛집

돗토리/요나고 가족여행~~~일본유심 등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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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족여행을 계획하면서 장소를 돗토리현으로 결정한 후 제일 힘든점은 정보의 부족~~~

숙박, 해외유심, 와이파이도시락, 렌트카, 관광지, 기타 대중교통 등등 너무나 제한된 정보뿐이었다.

우리 가족의 여행 코스는 솔직히 1박 2일로는 좀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가급적 많은 곳을 보길 원해서

열심히 운전해서 다니다 보니 일본여행의 기본적인 초밥집, 온천, 요나고 와규 등은 둘러보지 못했다.

각 여행지의 기본적인 정보는 앞서 포스팅을 참조하면 될듯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 간략히 알려주고

이번 돗토리현 여행의 포스팅은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1. 유심 / 와이파이 / 로밍 어떤게 더 좋을까?

   * 인천공항 : 항공을 이용할 경우 와이파이 도시락을 대여할 수 있다.

   * 동해항 : DBS크루즈를 이용할 경우

      - 로밍가격에 비해 해외유심을 이용하는 편이 저렴함

      - 와이파이 도시락은 미리 집으로 택배받고 다시 보내야하는데 오히려 유심보다 비쌈

   * 이번 여행에서는 소프트뱅크 해외유심을 구입하여 사용하였는데 카톡 사용 및 간단한 정보검색은 가능

      LTE급은 아니지만 답답할 정도는 아니었음. 오고가는 배에서 유심 바꿔끼우면 간단히 끝.

2. 크루즈 승선권 구입 방법?

   * 쿠* 등 인터넷에 보통 왕복 8만 ~ 9만원 정도이며, 2인 또는 4인일 경우는 숙소까지 포함하는게 저렴함

   * 인원, 여행목적 등을 고려하여 배만 또는 배+숙소 또는 배+숙소+렌트 등 선택 가능

3. 숙소는 어디가 좋을까?

   * 료칸에서 가이세키를 반드시 먹어야 하는게 아니고 렌트카를 이용한다면 숙소 선택의 폭이 넓어짐

   * 숙소의 선택은 가고자 하는 곳의 동선을 보고 선택할 필요가 있음(렌트카 이용 기준)

     - 첫날 마쓰에 방문할 경우 : 하선 후 렌트하면 대충 10시 30분 ~ 11시쯤 여행시작 가능하므로

       사카이미나토 역앞에 요괴거리 구경 후 마쓰에로 넘어가서 호리가와유람선 관광 후 천수각 방문

      숙소는 마쓰에 또는 다시 사카이미나토 또는 요나고 어디든 상관없음

      둘째날 일정은 돗토리 사구, 모래미술관, 코난거리 들려서 다이센 목장마을 방문 후  일정 종료

     - 첫날 돗토리사구 방문시 사구, 미술관 들리고 나면 거의 오후 5시경임 저녁먹고 숙소로 이동

       숙소는 요나고 또는 사카이미나토 어디든 상관없음. 돗토리에서 요나고까지 거리가 제법 되므로

       가급적 요나고로 이동하여 숙소를 결정하는 편이 다음날 일정상 편리함

      둘째날은 요괴거리, 마쓰에성, 호리가와유람선 등등

       솔직히 다이센까지 돌아보려니 일정이 빡빡하긴 합니다. 동네 구석 구석을 보려면 좀 더 여유있게~~

4. 렌트카?

    * 돗토리에서의 렌트카는 선택지가 아주 제한적임 : 요나고 공항지점이 렌트카의 거의 전부임

       렌트카 회사가 작다보니 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며, 1박 2일 카렌스급(도요타 위시W1)이 25만원정도

       사카이미나토항에는 렌트카 회사에서 송영차량을 가지고 와서 태우고 감. 다만 총 인원이 8명 이내일 경우는

       송영차량으로 동시에 이동하고 9명 이상일 경우는 운전자만 태우고 가서 수속 후 차량 인수 및 반납

       렌트카 대여시 운전자 여권 및 국제면허는 필수이니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5. 여행정보 수집 가능한 곳

    * 돗토리현 공식 블로그 : https://blog.naver.com/tottori_pref

    * 돗토리현 공식 사이트 : https://www.tottori-tour.jp/ko/

    * 고엔산로지(헬시징기스칸) : http://www.daisen-resort.jp/green/465.html(일본어)

    * 다이센목장우유마을 : http://www.milknosato.com/(일본어)

  

요정도면 아마 조금 부족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될거 같구요. 다른 관광지들은 시간상 패스도 하다보니 돗토리에

조만간 한번 더 방문하여 렌트없이 대중교통으로 이제는 작은 부분들을 돌아볼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는 초저녁이면 대부분의 가게들이 불이 꺼지는 것과 다르게 요나고 시내의 경우

제법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는 가게들이 꽤 되었습니다.

혹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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