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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육아, 맛집

돗토리현 요나고 가족여행 1일차 DBS크루즈 동해~사카이미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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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여름 휴가를 첫 가족해외여행으로 대체하기로 하였다.
장소는 돗토리현으로 결정하였고, 동해항에서 DBS크루즈를 이용하여 사카이미나토로 이동하기로 하였다.
식구가 6명으로 많다보니 여행경비도 만만찮았고,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을 가기로 결정하였다.
티*에서 승선권을 예매하고 숙소는 여기저기 알아보다 처음에는 료칸으로 정했으나 아이들이 료칸 가이세키 보다는 이것저것 먹고싶은거 먹겠다하여 재패니칸에서 사카이미나토마리나 에어리어원 4인실과 2인실을 예약하였다.
전날 대구 처가에 갔었기에 대구에서 출발하여 동해항으로 가다보니 태백을 거치는데 태양의 후예 촬영장이 있길래 잠시 들려서 구경하니 아이들은 대박 좋아라한다.

동해항에 3시 조금 넘어 도착하여 승선권 발급받고 DBS 크루즈에 올라 자리를 배정받고 오후 5시 출항 빗방울이 날려서 약간 쌀쌀했지만 선내와 갑판을 구경하고 6시 30분쯤 저녁식사시간
이날 파도가 약 2.5m였는데 6명중 나랑 큰딸만 저녁식사 완료 나머지 가족들은 멀미로 식사 포기...
식사가 왕복 4끼에 35000원인데 멀미하면 전혀 못먹으니 잘 생각하시길..
멀미약 먹고도 4명은 그냥 침대에 취침모드... 큰녀석이랑 둘이 놀다가 다음날을 위해 취침함.

비오는 동해항.. 일본도 비올까봐 무지 걱정

일반 여행객들 발권창구. 옆에 매점도 있어요 단 면세품 인도장이 없어서 사전 면세품 구매는 불가함.

크루즈 승선전 요때는 마냥 좋았지 ㅎㅎ

갑판 위... 아래엔 포장마차도 운영하는듯하나 오며가며 운영안함

선내에 있는 Bar 치킨 맥주 소주등 판매하고 옆에 면세점도 있는데 담배 술 화장품 기념품 약간밖에 없음

배정받은 침실... 6명이 한 라인에 받았네요.

드뎌 아침이 밝아오고 멀리 섬도 보이네요

아침엔 파도도 잔잔하고 날씨도 개이고

아침 9시 30분 사카이미나토항에 하선 근데 렌트카 아자씨가 어데갔다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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