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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운동 및 다이어트

자전거 출퇴근을 다시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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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 중순에 산행중 하산길에 미끄러지며 무릎을 다쳤는데...

그 후유증으로 자전거 출퇴근을 중단하고 이번 겨울 추위로 인해

약 6개월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을 해 왔습니다.

 

이제 날씨도 풀리고, 무릎은 접혔을때 통증은 있지만(연골에 아직 무리가 ㅜㅜ)

자전거를 통해 재활을 하기로 결정하고 출퇴근을 어제부터 다시 시작했네요.

 

집에서 직장까지 거리가 편도 16km정도 되는데 어제는 큰 무리없이 탔고

오늘 아침엔 6개월 휴식의 여파로 안장통이 오네요...

 

자전거 안장통은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피할수 없는 과정입니다.

남자들의 경우, 회음부 및 엉덩이 부분이 닿이면 무지 아프고

또 소중한 부분이 쪼그라들면서 저리기도 하지요~~~(여자는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안장통은 대부분 1~2주 정도 익숙해지면 사라지게 됩니다.

지속적으로 계속해서 안장통이 있을 경우에는

일단, 패드가 들어간 속바지 또는 바지를 입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패드가 완충작용을 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기에, 저도 첨에 약 일주일정도 입었습니다.

 

패드바지로도 안장통이 지속될때는 안장이 본인과 안 맞을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일단, 안장 높이를 조정해 타 보고 마지막엔 자전거 전문점에서

안장 교체 및 피팅을 고려해 보셔야 해결이 될듯 합니다.

 

작년 8월 다치기전에는 미니밸로지만 출퇴근 평속이 21 ~ 22km/h 정도였는데

왼쪽 무릎 상태와 6개월 휴식기간을 감안하니 현재는 18.5 ~ 19.5km 나오네요.

 

이제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운동하고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P.S  업무가 바빠서 한동안 블로그 관리를 못했는데요.

2월 티스토리 초대장이 도착해 있네요. 블로그 운영을 하시려는 내용과

내용 중간에 "파온대장"을 넣어서 댓글을 남겨주시면 선별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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