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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일이 있었는데요...
한귀에 잡혀가버렸습니다.
어느 순간 담배를 사고 있는 나의 모습에 자괴감만...
어느덧 한달 정도를 담배와 다시 친구하며 지내왔는데...
항상 마음은 이걸 왜 피나...안 펴야지...요것만 피고 담배 안 사야지...
제길~~~ 어김없이 다시 담배를 물고 있는 내 모습....
어제 저녁에 내일이면 8월이고 어떡하면 다시 안필수 있을까 생각하며
이런 저런 글들을 보다가 담배를 피고싶다는 흡연의 욕구보다
안피어야 한다는 욕구가 더 강하게 지배해서 뇌를 바꿔야
금연이 편하게 지속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골초 할아버지에게 손자가 "할아버지, 담배 냄새 싫어요" 하면
대부분의 할아버지들은 손자가 자신에게 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금연을 쉽게 하고
자녀가 아빠에게 "아빠, 담배 냄새 싫어요"하면 할아버지 보다는 금연의 각오가
작다고 합니다.
나는 합리적인 사람이다.
내가 제 정신이면 절대로 먹거나 들이마시지 않을 그런 독극물들을
내가 정신이 나간 상태였기에 먹고 들이마셨던 것이기에
이제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금연을 하자.
더 오랜 시간이 지나기전에 흡연의 굴레에서 벗어나기위해
몸부림 쳐보려 합니다. 오늘 하루는 의외로 편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금연 첫날이기에 물을 충분히 많이 마셔줬고
오후엔 입이 넘 심심해서 새우깡 반봉지 정도 일하다 먹었네요.
#금연 #금연 1일차 #재금연 #한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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