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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주

[금연 102일차] 금연 100일 지나다 금연과 100일 금주를 함께 시작하였는데 금주는 아쉽게도 87일차에 부서이동에 따른 송별회에서 맥주 2잔을 마시게되어 달성을 못하고 금연은 드디어 100일을 넘어 102차에 접어들었습니다.금주와 함께 금연을 시도하니 확실히 금연이 더 수월하게 유지가 되었던듯 합니다. 며칠 보고 다시 금주 100일을 도전을 할까 아니면 절주를 잘 해볼까 생각을 하는데 아예 금주를 하는게 절주보다 더 쉽게 느껴지네요.금연을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서 쭈욱 가고 금주, 절주는 좀더 고민을 해 보아야겠네요.금연과 금주, 절주에 도전하시는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더보기
[금연/금주 51일차] 금연과 금주를 시작한지 50일. 신체변화. 검진결과. 어제 금연과 금주를 시작한지 50일차였네요. 금연을 위해 함께 시작한 금주 100이 벌써 절반을 넘어섰습니다. 그동안 50일은 사실 힘든 상황도 제법 있었는데 이제는 많이 적응이 된듯 합니다. 50일차를 지난 현재 상태는 가끔씩 술과 담배에 대해 욕망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하지만 못 견딜 정도로 힘들진 않고 살짝 살짝 지나가는 수준으로 느껴집니다. 체중상태는 원체 먹는게 늘어서인지 금연과 금주를 시작할때와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중간에 살짝 체중이 줄었는데 먹는게 늘어나니 시작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금새 복귀를 하더군요. 술자리를 안 가다보니 느껴졌던 허전함과 불안감은 이제 거의 없어진 상태입니다. 금연과 금주를 시작하고 한달까지는 술자리가 제법 있었는데 100일 금주를 이야기하고 술자리가 점점.. 더보기
[금연/금주 48일차] 피클은 오이가 될수없다 얼마전 알콜중독자에 대한 글을 보고 공감이 가서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알콜 중독자는 피클이 된 사람들이다. 오이가 피클이 되지 않도록 막을수는 있지만 이미 피클이 된 것을 오이로 되돌릴 수는 없다. 알콜중독이 되었다면 절주하면서 가볍게 한두잔씩만 마시면 되지 가 절대로 안되는 상태이며 알콜 중독에서 벗어나려면 평생 완전히 금주를 해야한다" 우리가 금주를 한다 하면 주변에서 술을 끊기보다는 그냥 적당히 절주하면서 즐기는것이 좋지 않느냐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 합니다. 물론 나 스스로 판단할때 알콜중독자의 단계는 아니지만 어찌보면 알콜의존증 단계로 접어들기 직전에 금주를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술마시고 사고치고, 음주운전을 하고, 싸움을 하고 뭐 이런 문제들을 일으키진 않았지만 퇴근 무렵이 되면 술자리 만들.. 더보기
[금연/금주 3일차] 생각만 하던 금주도 같이 시작하다 항상 그랬다. 금연은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한가치의 유혹에 넘어간다. 그리고는 다시 아무생각없이 흡연자의 길로... 한가치의 유혹은 어디에서 가장 강할까? 그래 바로 술자리에서 그것도 어느정도 거나하게 취했을때다... 나의 금연을 방해하는 가장 큰 원인은 "술" 3주째 상악동염증으로 콧물, 가래, 기침을 달고 살아오다 항생제 복용 후 이제 겨우 조금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에이 이번 행사에는 내가 술을 안 마실수가 없는 자리야" "오늘은 항생제 패스하고 저녁에 한잔 부득이 먹어야 할거같아" 이런 핑계를 대고 토요일 저녁에 행사를 마치고 술은 거나하게 취했고, 술자리에서 구입한 담배는 다음날 아침에 보니 두어가치만 달랑 남아있었다.... 상악동염증임에도 불구하고 항생제를 하루 임의중단하고 술과 담배를 .. 더보기
금연 16일차~~~습관을 길들이는 시간 3주 21일 오늘로 금연 16일차네요. 15일 9시간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금주는 다시 3일이 지나고 4일차에 접어드네요. 절주를 하기로 하였지만 금주를 한다 생각하고 생활을 해야만 절주가 가능할듯 하네요. 핸드폰 메모장에 아마도 얼마전에 어디선가 읽은 내용인데 마음에 와서 적어놓은 글이 있네요. 습관을 길들이는데는 3주 21일이면 충분하지만 몸에 밴 습관을 바꾸려면 100일도 역부족이다. 습관으로 굳어진 행동을 바꾸려면 적어도 형성된 시간의 3~5배가 소요된다. 습관은 중독과 마찬가지로 조건반사적인 성질을 갖는다. 습관은 본능을 자극하며 무의식중에 동일한 행위를 반복하게 만든다. 한번 형성된 습관을 자기 자신은 물론 외부 또는 제3자에게 저지당하면 불안감이 엄습해오기에 바꾸기 어려운 것이다 변화와 개선은 가장 쉬운.. 더보기
금연11일차/금주 11일차 ~~~ 절주로 넘어가야 할 시점인듯 금연 11일차이면서 금주도 11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계속되는 저녁 모임에 어제는 맥주 반잔으로 버티긴 했는데.... 아무래도 금주가 아닌 절주로 목표를 변경해야 할듯 합니다. 모임에서 맥주 1병 전후로 절제된 술자리를 하는게 정신건강에 더 좋을듯 하네요. 다만, 금연은 절연이 아닌 단연입니다... 이제껏 금연을 반복해 오면서 재흡연의 트리거는 전부 술자리등에서 핀 한가치 였습니다. 한가치가 결국은 재흡연의 길로 유인한 것이죠. 주위에 술자리, 골프장 등에서만 담배를 피고 다른 자리에서는 안 피시는 분이 있는데, 그거 따라하다가 저는 완전 망했습니다. 그래서 정말 수십번을 금연-재흡연-금연-재흡연 요런 패턴으로 반복해왔고 이제는 정말 한가치도 피면 안된다는 생각이 깊이 자리하고 있네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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