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호수공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해파랑길] 해파랑길 완주 도전을 시작하며 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의 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등을 잇는 750km의 장거리 걷기 여행길로, 전체 10개구간 총 50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파랑길은 남해안을 잇는 1,440km의 남파랑길과 함께 국내 걷기의 대표 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파랑길 전구간 지도를 첨부하니 필요하신분 참조하세요. #해파랑길지도 작년 결혼 20주년을 기념하여 울진을 여행할 때, 배낭을 메고 해안길을 걷는 분들을 보고 우연히 해파랑길을 알게 되었는데 불현듯 반백년 49살을 마무리하면서 해파랑길을 완주해 보자는 마음에 해파랑길 걷기를 올해의 버킷리스트로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해파랑길 1코스의 일부분인 부산 오륙도 ~ 이기대 동생말까지는 몇번의 경험이 있었고, 6코스 구.. 더보기 에스키모인처럼 걷자 ■ 에스키모인처럼 걷자 에스키모인은 화가 나면 무작정 걷는다. 아무 말 없이 걷는다. 화가 풀릴 때까지 얼음 평원을 걷고 또 걷는다. 그렇게 한참을 걷고 또 걸어서 화가 다 풀리면 그때 비로소 멈춰 선다. 되돌아 다시 걷는다. 돌아서는 길은 뉘우침과 이해와 용서의 길이 된다. 그 먼 길을 되돌아오면서 먼 거리만큼 화를 냈던 바보 같은 자신을 얼마나 꾸짖고 또 꾸짖었을까. 걷기는 화를 제어하는 자율신경계를 강화한다. 10분을 걸으면 현재가 보인다. '새겨봄'이다. 20분을 걸으면 과거가 보이며 묵은 마음의 때가 사라진다. '돌아봄'이다. 30분을 걸을 때쯤이면 나의 미래가 보인다. '바라봄'이다. 봄이 오고 있다. 걷고 걸어 그 누구보다 먼저 봄을 맞이 하자. -송길원 청란교회목사- 점심시간때 명덕수변공원.. 더보기 금연 16일차> 체중이 계속 늘어난다 ㅜ.ㅜ 금연16일차 체중이 계속 늘어나네요 금연 16일차가 지났네요. 금연에 대한 글도 매일 매일 남겨서 방문하시는 금연동지들이 힘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하는데 상황이 잘 안되는 날도 있긴 합니다. 금연 16일차가 지났는데 체중이 야금 야금 올라가서 평소보다 약 2kg정도 늘어난 상태입니다. 물론, 코로나와 추운 날씨탓에 운동량이 조금 줄어든 탓도 있겠지만 담배를 안 피우다보니 식탐이 늘어난듯 합니다. 자꾸만 먹을것이 땡기네요. 그래서 다시 저녁먹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선암호수공원 한바퀴 돌면 집에서 약 1시간 조금 더 걸립니다. 일주일에 최소 3~4일은 갈 예정입니다. 금연으로 늘어나는 체중은 결국 운동으로 조절을 해야할 듯 하네요. 금연 초기에 체중이 심한 경우 10kg 이상 늘어나는 사람들도 있긴합니다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