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과 졸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 10일차> 벌써 두자리 숫자를 채우다 금연 10일차 어영부영 아무 생각없이 두자리 숫자를 채웠네요. 첫 며칠동안 금연을 하까 이번엔 며칠이나 갈런지... 확신이 없었기에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같이 흡연하던 동료에게는 그냥 한동안 안 필란다.. 그러면서 흡연장을 안 가버렸지요.그래 지나온 날이 벌써 오늘로 10일을 꽉 채웠네요. 10일동안의 과정을 다시 복기해보면1일차 : 아무 생각없이 하루를 보냄. 금단증상 없었음. 2일차 : 가끔 피고 싶다는 생각이 듬. 졸음과 짜증이 시작됨. 특히 짜증3일차 : 짜증이 최고조로 올라감. 건드리면 터지기 직전임. 졸음도 오기에 일 마치면 밥먹고 바로 잠4일차 : 짜증의 강도가 약해지고 아직도 한대 필까 말까 한귀의 유혹은 자주 찾아옴5일차 이후 졸음과 방귀와의 싸움이 계속됨. 졸음은 오락가락, 가래는.. 더보기 금연 9일차> 이건 뭘까? 무덤덤한 금연이 계속되다 금연 9일차 금연을 하는건지 아니면 안피고 있는지 구분이 안되네 이번 금연은 뭐 딱히 계기가 있다거나 아니면 몸 상태가 안 좋다거나 이런거 없이오늘부터 담배를 안 사야겠다. 요런 생각으로 출발했는데 작심삼일을 넘기고 나니어느덧 9일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최근의 흡연량을 살펴보면 아침 출근길에 한대, 점심먹고 한대, 근무중에 한대(오전 또는 오후)그리고 퇴근해서 한대, 저녁먹고 운동 하고 한대.... 평균 6가치 정도를 피웠네요.하지만, 술자리, 골프라운딩에서는 반갑에서 한갑이 추가, 스크린 골프장 가면 4~5가치 추가.코로나 확산으로 술자리나 모임이 줄어들고 최근엔 아예 다 취소되다보니일일 흡연량 자체가 더 많이 줄어들었기에 "에이, 그냥 오늘부터 담배를 사지말자" 로 금연 시작 일주일 지나고부터는.. 더보기 금연 4일차> 또 한번의 심리적 고비를 넘기다 금연 4일차 - 또 한번의 흡연욕구를 심하게 가져오는 심리적 고비를 극복하다 어제 저녁 퇴근하면서 시작된 집사람 - 큰딸 - 어머니 세명이 고리가 되어 발생한 갈등상황~~~참 이상하지요? 평소엔 전혀 발생하지 않고 문제되지 않았던 일들이 금연을 시작하면 생기고그냥 지나갈게 갈등을 유발하게 되면서 에이~~C 를 연발하다 담배를 다시 사게 되는 상황을 연출합니다.어제 상황도 나중에 들어보니 사실 별 문제없이 잘 지나갈 수 있었는데 우째우째 꼬이다보니집사람이 저에게까지 짜증을 내고 저도 스트레스 최고조가 되어 버렸지요. 정말 담배 한대 필까 하는 유혹이 장난아니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스트레스 상황이 생길때마다담배랑 싸우다보면 결국은 다시 장기 흡연으로 갈것 같은 불안감에 참게 되었습니다.어느 정도 상황 마무.. 더보기 금연 2.5일 ~~~ 한귀와의 전쟁을 벌이다 금연 3일차 접어들면서 한귀와 치열한 전쟁을 벌이다 - 판정승 금연 2일차 48시간을 잘 보내고 집으로 귀가하였는데 아이들이 치킨이 먹고 싶다해서 저녁메뉴가 치킨에 떡볶이 그리고 맥주 요래 준비해 뒀네요. 아직 가족들이나 주변인들에겐 금연 시작을 알리지 않았습니다. 원체 몇달 금연하다 다시 피기를 반복했기에 이야기하는 자체가 부끄럽기도 하고 최소 6개월은 금연하고 이야기하려 합니다. 그전에 주위에서 알아채겠지만... 각설하고.... 저녁메뉴 치킨, 떡볶이, 맥주..... 먹고나면 뭐다~~~ 그렇죠... 한대 딱 피워야죠... 저녁먹고 집 근처 공원에 운동을 가려했는데 치킨에 맥주 한캔하고나니 한귀가 찾아오더군요 나가서 한갑사서 딱 한대만 피워라~~~~ 이런 띠벌... 급 짜증이 납니다... 금단증상이겠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