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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33일차

[금연/금주 33일차] 당당히 금연과 금주중임을 이야기하다 어제 모임은 분기에 한번씩 모이는 대학원 동기 모임입니다. 18년전 같이 입학하여 형님 동생으로 지내며 졸업후에도 꾸준히 모임을 가지고 있네요. 모임장소로 들어가니 총무님이 자리를 당연히 주류로 앉으라 합니다.^^ 그래서 나 술 끊었시요.. 비주류에 앉겠다 하니 왜 그러냐 뭐 큰일 있는건 아니지 물어봅니다. 뭐 다른 말없이 "금연을 하려니 금주를 안하고는 할수가 없더라, 그래서 금주도 금연과 같이 하고있다" 이 한마디로 다 정리가 되더군요. 하지만 일부 주당 형님들은 금연하는건 환영인데 금주까지 하니 좀 섭섭하다고 표현을 합니다. 그 섭섭함을 표현하신 형님도 평소엔 담배를 안 피우는데 술 한잔 하시면 담배를 얻어서 피웁니다. 예전엔 나도 저렇게 특정 상황에서만 담배를 피울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몇달.. 더보기
금연 33일차 / 챔픽스 복용 36일차 (부제 : 챔픽스 복용을 다시 중단해보다) 금연 33일차 / 챔픽스 복용 36일차입니다. 어제 오늘 네이버 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이사를 진행했는데요. 글들을 옮겨오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네요. 금연을 결심하고 힘들더라도 이번엔 금연에 성공하고야 말겠다는 각오로 챔픽스를 처방받아서 이제껏 함께 금연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수요일부터 어쩌다 보니 다시 챔픽스 복용을 못했습니다. 현재 책상서랍속에 챔픽스가 무지 많이 있는데도 못 챙겨 먹었네요. 원래 하루 아침 저녁으로 1mg 1알씩 하루 두알을 챙겨먹어야 하는데 점심먹고 1알을 먹는걸로 복용을 2주정도 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점심약조차도 챙겨먹는 것을 자꾸 놓치게 되네요. 지난번 4일간 약을 중단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어떤 반응이 올런지 다시 금단증상이 올런지 한번 지켜봐야겠습니다. 현재까지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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