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여행 5일차 아침입니다. 이제 호텔 조식으로 나오는 빵, 치즈, 햄, 요거트 등은 익숙하게 올리브유 듬뿍 뿌려서 잘 먹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스페인에서 포르투갈로 넘어갑니다. 4일차 여행은 아래 포스팅 참조해주세요.
2026.06.01 - [여행, 육아, 맛집] -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4일차 절벽위의 도시 론다, 스페인광장, 세비야대성당 그리고 플라맹고 공연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4일차 절벽위의 도시 론다, 스페인광장, 세비야대성당 그리고 플라맹고
스페인 여행 4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약간 흐린 날씨지만 기분좋게 아침을 먹고 절벽위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도시 론다를 향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론다는 자유여행으로 다시 방문해서 며칠
kylina.tistory.com
세비야에서 리스본까지는 약 4시간 이상이 소요됩니다. 스페인에서 포르투갈로 넘어가는 국경에서는 가이드 지시에 따라 차창 유리에 여권을 들고 붙여주면 자동인식이 된다고 합니다.(ㅋㅋ 가이드님 장난)
EU지역은 출입국 심사 등의 절차없이 그냥 자유롭게 국경을 넘나들수 있습니다. 물론 출국시 면세환불도 유럽연합 전 지역에서 구입한 대상 물품에 대해서 일괄적으로 다 받을수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스페인에서 포르투갈 국경을 넘어서 리스본쪽으로 다리를 건너기 전 우측에 거대한 구세주 그리스도상이 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시 포르투갈이 전쟁의 참화를 피할수 있었던것을 감사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1959년 세워졌다고 합니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습도 아주 거대합니다. 총 높이는 약 110m에 달한다고 합니다.


구세주 그리스도상을 뒤로하고 포루투갈 서쪽끝이자 유럽대륙이 끝나는 곳인 까보다로카로 이동하였습니다. 울산 간절곶에도 도시간 자매결연을 기념하기위해 돌탑이 세워져있어 궁금하였는데 차이는 약간 있네요. 울산 간절곶에는 십자가가 없습니다. 관련 포스팅은 아래 참조하세요.
2021.07.11 - [코리아둘레길 걷기(해파랑길,남파랑길)] - [해파랑길] 해파랑길 4코스 🌞(임랑해변~봉태산숲길~신리항~간절곶~진하해변)
[해파랑길] 해파랑길 4코스 🌞(임랑해변~봉태산숲길~신리항~간절곶~진하해변)
2021년 7월 10일 토요일 해파랑길 4코스 완보 / 날씨 : 구름많은 후 맑음 걷기구간 : 임랑해수욕장 ~ 진하해수욕장 / 실소요시간: 휴식포함 6시간 / 난이도 : 보통 해파랑길 걷기를 시작한지 6번째 코
kylina.tistory.com

까보다로카 주차장 옆에 있는 관광안내소에서 본인의 이름이 들어간 세상의 땅끝 방문 증명서를 약 11유로에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받을까 말까 고민하다 받지 않고 사진과 눈에 열심히 풍광을 담았습니다.

빨간색 등대가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립니다.


돌탑에는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서사시인 루이스 드 카몽이스(Luís de Camões)의 시구인 "Aqui onde a terra se acaba e o mar começa" (여기서 땅이 끝나고 바다가 시작된다)가 새겨져 있습니다.

울산 간절곶에 있는 돌탑입니다.


끝없는 대서양을 바라보며 그 옛날 사람들은 저 끝엔 절벽이 있다고 생각했다지요.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기고 리스본으로 이동합니다. 에그타르트 원조 가게에서 에그타르트를 구입하여 공원에 벼룩시장을 잠시 둘러보고 툭툭이를 타러 갑니다.



뭐 원조가게라해서 먹어봤지만 전 그냥 에그타르트 맛이었습니다.^^



단체팀이다보니 툭툭이가 단체로 준비중입니다. 다양한 툭툭이가 있구요. 이제는 원동기가 아닌 전기 툭툭이입니다.


분홍 툭툭이는 앰프까지 설치하여 음악을 틀고 달립니다. ^^


툭툭이를 이용하여 전망대에 올라 구경하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합니다. 점심은 샐러드와 바깔라우라는 대구살로 조리한 포르투갈 전통요리입니다. 대구살이라는데 생선 느낌은 안나네요. 매운 소스를 뿌려먹으니 괜찮습니다. 후식으로 에그타르트가 나와서 또 먹었네요.


점심을 먹고 왕비의 마을 오비두스를 방문합니다. 오비두스에서 포르투갈 전통주 진자를 한잔씩 맛봅니다. 체리로 만든 과일주인데 도수가 20도라네요. 초콜릿잔에 담아주는데 과일주를 마시고 체리와 초콜릿을 안주로 먹으면 됩니다.






정어리캔인데요. 가게 내부는 약간 해리포터 느낌이며 본인의 출생년도 정어리캔을 기념으로 많이들 사간다고 합니다. 저도 출생연도를 찾아 찍어봤네요.





왕비에게 선물한 마을 오비두스의 아기자기함을 느끼고 파티마로 이동합니다. 파티마대성당에서 도보 5분도 안걸리는 위치에 오늘의 숙소가 있네요. 컨디션 나쁘지 않습니다. 숙소에 짐만 풀고 파티마대성당을 보러 집결을 했네요.




파티마대성당은 가톨릭 3대 성지중 하나로 성모 발현 사건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합니다. 성모발현사건은 1917년 포르투갈 파티마에서 세 명의 어린 목동(루치아, 히야친타, 프란치스코) 앞에 성모 마리아가 나타난 사건입니다. 성모님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3일 총 6차례 발현하여 세계 평화와 매일 묵주 기도를 바칠 것을 당부하였다합니다.


밤 9시쯤 미사에서는 사람들이 초를 켜고 미사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파티마대성당에 대해 가이드님 설명을 듣고 다시 숙소로 복귀하여 호텔 석식을 하고 600m정도 떨어진 슈퍼마켓으로 갔습니다. 저녁에 먹을 간식과 맥주를 사서 숙소로 복귀하면서 야간 미사도 잠시 보고 미사후 촛불행진도 보고 싶었는데 기온도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옆지기와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파티마대성당 내부에 우연히 다른 관광객이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가서 사진을 찍었는데 들어오면 안된다고 관리인이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잠시지만 내부도 구경을 하였습니다.




야간미사를 알리는 종이 울리니 숙소에 있던 신도분들이 하나둘 손에 초를 들고 모여듭니다.

맥주와 함께 해산물깡통 등으로 안주를 하였네요. 이렇게 스페인 여행 5일차 밤이 저물었습니다. 6일차 여행기는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26.06.02 - [여행, 육아, 맛집] -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6일차 중세시대 아름다운 도시 톨레도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입성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6일차 중세시대 아름다운 도시 톨레도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입성
스페인여행 6일차는 이른 아침부터 톨레도를 향해서 출발합니다. 톨레도까지 약 6시간 이동이라 호텔 조식이 시작하기전 이른 출발이라 도시락을 받아서 방에서 먹고 가는데 도시락은 그냥 아
kylina.tistory.com

'여행, 육아,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7일차 마드리드 왕궁과 프라도미술관 그리고 사라고사로 이동 (0) | 2026.06.09 |
|---|---|
|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6일차 중세시대 아름다운 도시 톨레도와 스페인 수도 마드리드 입성 (0) | 2026.06.09 |
|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4일차 절벽위의 도시 론다, 스페인광장, 세비야대성당 그리고 플라맹고 공연 (1) | 2026.06.02 |
|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3일차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feat. 이동시간이 관건이다) (0) | 2026.05.28 |
| [스페인여행] 스페인여행 2일차 몬세라트 수도원 -> 시체스 -> 발렌시아 (0) | 2026.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