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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 글쓰기

[뇌건강] 중년의 뇌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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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점점 들어가면서 우리는 다양한 질병과 노화로 인한 불편함을 겪게 됩니다. 육체적인 노화로 인한 불편함도 있지만 특히나 우리 뇌의 건강은 육체적인 질병보다 더욱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뇌 건강에 문제가 발생하면 본인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일상생활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가장 쉽게 치매를 생각해 봤을때 치매 환자를 둔 가족들은 정말 어렵고 힘든 생활을 이어가는 것을 주변에서 흔하게 볼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뇌는 한번 손상되면 회복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최근에 뇌과학자들은 뇌도 다시 활성화가 되고 치매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뇌과학자들이 이야기하는 뇌 활성화 방법을 요약하면 크게 운동과 학습 두가지로 압축이 됩니다. 옆사람과 가볍게 대화를 할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유산소 운동을 하면 뇌 전달체계인 뉴런이 다시 생성이 되며 이때 생성된 뉴런을 외국어 등 학습을 통해서 정착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통해 뉴런이 생성되어도 추가적인 학습등의 자극이 없으면 그대로 소멸된다네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언가 학습을 하기에는 부담이 되는데요. 이때 우리의 뇌를 다시 활성화시키고 건강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중에 하나가 자격증 시험을 도전하는 것이라 합니다. 그냥 공부만 했을때는 우리의 뇌가 잠깐의 집중력은 가질수 있지만 심도있는 집중력은 가지기 어려운데요. 공부를 하면서 시간의 제약을 걸어주게되면 우리의 뇌는 나이와 상관없이 다시 활성화되기 시작하고 집중력과 유지시간이 점차 늘어나게 됩니다.

필자도 40대 후반에 처음 공부를 시작하면서 책상에 잠시 앉아 있는것도 힘들었고 책만 보면 졸리고 잡생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기말고사를 준비하면서 차츰 집중력이 좋아지는 것을 느꼈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산업안전기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정말 몇십년만에 스터디카페(구.독서실)에도 가보고 도서관 열람실도 가보고 집에서도 공부를 하면서 학교 기말고사와는 또 다른 집중력과 사고력의 향상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이제까지 너무나 타성에 젖어서 살아왔습니다. 나이가 들면 집중력이 떨어진다. 공부하기 힘들다. 머리가 안돌아간다. 등등 너무나 부정적인 말들을 젊은 시절부터 선배들에게서 들어왔고 지금은 우리가 똑같이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절대 나이가 들었다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안 돌아가지 않습니다. 학창시절이나 젊은 시절처럼 우리의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단추를 누르지 않아서이지 뇌가 망가졌기 때문은 아닌것입니다.

술, 담배 등으로 우리의 뇌가 손상을 일부 받았을수는 있지만 지금부터라도 우리의 뇌를 활성화시킬수 있는 자격시험등을 준비해본다면 노년의 생활에 자존감도 올라가고 뇌를 활성화하여 치매 등 뇌질환도 예방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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