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미니호텔에서 한라산 등반을 위해 2박을 마치고 3일차에는 서귀포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서귀포에서는 저녁에 서귀포올레시장을 방문할 예정이었기에 올레시장 인근의 숙소를 찾아봤었는데요. 정말 저렴하지만 시설은 결코 나쁘지 않은 케니스테이호텔을 소개합니다. 원 이름이 케니스테이였는데 지금은 검색에 케니호텔로 많이 나오네요.
일찍 숙소를 예약을 하였는데 뷰가 보이는 3인실이 1박에 45,000원이 안되더라구요. 아침에 렌트카를 찾아서 여유롭게 해안도로를 따라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쉬엄 쉬엄 도착한 케니스테이를 소개합니다.
주차는 호텔 지하와 타워에 기본적으로 주차가 가능하며, 야간 21시인가 이후에는 호텔 앞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이 됩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공항으로 향해야 했기에 타워가 아닌 지하1층 주차면이 다행이 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했는데 주차 관리를 하시는 직원분께서 아주 친절하게 주차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곳이 아닌 호텔케니 정문쪽에도 지상 주차면이 몇자리 있더군요.
체크인은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셀프로 진행합니다. 아주 간단하고 체크인을 하면 카드키가 배출됩니다.
엘리베이터에 주차에 대한 설명과 일회용품 미제공에 대한 안내문이 있습니다. 타워는 07시 직원분이 오셔야 출차가 가능한듯 합니다.
청결에 자신이 있는 호텔케니.... 청결상태가 불만족시 매니저 확인 후 업그레이드 룸체인지 해주겠다네요.
키오스크 뒷쪽에 조식 식당이 있습니다. 야간에는 서귀포올레시장에서 사온 음식들을 먹는 여행객들로 가득 찹니다. 저희도 시장에서 사온 해산물로 소주 한잔을 했습니다.
편의점도 있어서 각종 필요한 물품들을 손쉽게 구입할수 있습니다.
셀프체크인 시스템이다보니 직원분은 없지만 짐보관 서비스도 해주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벽에 붙어있는 근처 추천 맛집입니다. 우리도 고민하다 뽈살집으로 가기로 하였네요.
방은 자그마합니다. 대마도 갔을때 이즈하라 토요코인이 생각이 나네요.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붙어있습니다. 침구류 세탁상태등은 아주 양호하였으며 창틀의 먼지도 잘 청소되어 있었습니다. 매트리스의 상태도 양호했습니다.
냉장고와 선반이 있고, 캐리어를 보관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벽걸이 TV가 걸려있습니다.
창밖의 풍경도 잠시 즐겨주고 식사를 하러 나가기로 합니다.
화장실도 샤워기와 함께 미니미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래도 엘리베이터는 2대가 있어서 많이 기다리지 않습니다. 저희는 6층 606호에 숙소 배정을 받았답니다.
객실수가 제법 됩니다. 복도 양쪽으로 객실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하층에 세탁실도 운영되고 있구요. 조식도 유료지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희는 새벽 일찍 공항으로 출발해야해서 조식은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난방은 중앙난방시스템이라 각 객실에서 조정은 어렵다고 합니다.
퇴실시에는 카드키를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카드키 수거함에 넣으면 퇴실 완료입니다. 대부분의 시스템이 무인 셀프시스템으로 구축되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듯 합니다.
서귀포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으신다면 호텔 케니 적극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숙소이용 후기입니다.
지도에서도 [케니스테이]로도 나오고 [호텔케니]로도 나옵니다. 숙소예약 어플에서도 두개의 이름이 아직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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