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옆지기와 대마도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배멀미를 거의 하지 않는 편이지만 옆지기가 배멀미를 제법 하는 체질이라서 배멀미약을 여기 저기 알아보니 일본에서 만든 "아네론"이라는 약이 배 타는 분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하지만 아네론을 구할수가 없기에 검색을 하다보니 우리나라에서도 아네론과 유사한 성분으로 만든 [노량]이 나왔더군요. 이순신장군을 모티브로 일본 아네론을 정복하겠다는 ^^
하지만 울산에 있는 마트 약국 몇군데를 지나다 물어봤는데 배멀미약 "노량"을 재고로 가지고 있는곳이 없었고 검색끝에 집에서 가까운 동구에는 2군데의 약국에서 배멀미약 "노량"을 판매하고 있다고 해서 퇴근길에 들려서 구입을 완료하였습니다. 가격은 5천원 하더군요. 다른 배멀미약 가격을 몰라서 비싼지 싼지는 잘 모르겠네요.
이번 주말 토요일(19일) [쓰시마링크호]를 이용하여 첫배로 갔다가 일요일(20일) 오후배로 나오는 일정인데 옆지기에게 출항 1시간전에 각각 2캡슐씩 복용을 시켜볼 예정입니다. 물론 다행이도 이번 주말 파고는 1.5m 이내로 잔잔하다고 하지만 배멀미를 많이 하는 옆지기에게는 힘들수도 있으니 무조건 복용후에 출발입니다.
약효에 대해서는 주말 여행 후에 옆지기의 감상편을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노량 복용 후기(2023. 8. 21)
출항 1시간전에 복용을 했는데 예정시간보다 20분 일찍 출항함. 출항하고 약 15분 정도 지나고 옆지기 잠듬. 대마도 도착해서 차에서 계속 졸려하고해서 1시간 이상 더 차에서 잠. 돌아올때는 30분 더 일찍 약을 복용했더니 배에 타고 출항하고 바로 잠이 들었으며 도착하여 내리니 덜 힘들어하고 졸음도 갈때보다 덜했음. 멀미 억제 효과는 좋았으며 용량이 조금 셀수도 있어서 멀미를 별로 안하거나 약이 잘 들으면 한알만 복용해도 괜찮을듯 함.
멀미약 노량 구입처 검색사이트가 있어서 공유해 드리니 집에서 가까운 약국을 검색하셔서 구입하시면 저처럼 여기 저기 약국을 들리는 번거러움을 덜 할듯 합니다.
http://www.no-ryang.co.kr/index
노량
노량,이순신멀미약,멀미약
www.no-ryang.co.kr
울산 동구에는 한사랑약국과 해오름약국 두군데에서 노량을 판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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