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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통일전망대를 들렸다가 해파랑길 50코스를 완보하고 강릉으로 내려오는 길에 초당찰떡에서 찰떡과 구운찰떡을 구입하고 중앙시장에서 장칼국수로 늦은 점심을 먹으려 중앙시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그런데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이 완전 전쟁터이네요. 들어가는 것을 포기하고 강릉 장칼국수 가게를 검색하다가 강릉 현지주민분들 단골이라는 남문칼국수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주차는 가게 앞쪽 이면도로에 하면 되었고 시간대가 15시가 지나다보니 손님은 우리 두사람뿐이었네요.
건물에서 오래된 포스가 뿜뿜이네요.
가게 내부도 오래되었고 정감이 있습니다.
차림표는 단촐합니다. 우리는 장칼국수 하나와 순옹심 하나를 주문하였습니다.
익히 알고 있는 장칼국수는 고추장이 들어간 빨갛고 걸쭉한 국물이었는데 여기는 된장과 고추장을 사용하였고 약간은 맑은 느낌의 장칼국수입니다. 땡초를 넣기 전에 그냥 먹어도 괜찮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땡초를 듬뿍 넣어서 먹으니 칼칼한 맛과 개운한 맛이 함께 느껴지는게 더 좋았습니다.
옹심이는 감자를 직접 갈아서 만드신듯 한데요.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감자송편도 사장님이 직접 만드신다네요.
장칼국수 국물에 공기밥을 먹고 싶었는데 칼국수와 옹심이 양이 너무 많아서 공기밥은 포기했습니다.
이번 강원도 여행에서 들린 식당들은 실패없이 나름 맛집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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