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을 빠르게 끝내려했는데 연말연시 맨날 모임에~~~ 특유의 귀차니즘으로 ^^
어제 오늘 돗토리 여행에 대해 댓글 문의가 있어서 오늘 또 한번 올려봅니다.
이온몰에서 식사와 간단한 선물을 사고 숙소에서 먹을 간식거리를 구입한 후 숙소로 출발
숙소는 처음 계획때는 료칸을 예약했었는데 아이들이 료칸과 가이세키를 거부하는 바람에
여러곳을 검색하다 재패니칸에서 사카이미나토 에어리어원 호텔로 최종 결정했습니다.
요나고 여행 포스팅을 보면 가장 많은 숙소가 사카이미나토 역 앞에 있는
하베스트인 요나고인데 우리 가족이 6명이다보니 이래저래 검색하다가 에어리어원이
4인실과 2인실 운영을 하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호텔 정문이고 주차장은 앞쪽과 옆쪽에 아주 널널하게 있습니다.
우리가 배정받은 방은 사진의 왼쪽이었네요~~~ 복도가 엘리베이터 기준으로 한바퀴 돌게
배치되어 있고 방에서 뷰도 상당히 좋습니다.
배정받은방은 4층이고 데스크에 여직원은 영어도 안됩니다. 다만, 남자 지배인이 간단한 영어는 가능하더군요. 객실과 호텔내에 정수기 없으니 생수는 구입해서 가거나 로비에 있는 자판기에서 뽑으시면 됩니다. 허나 구입해서 가시면 경비 절감 되는거 아시죠.
셋째딸이 언제 사진을 요렇게 찍었네요. 근처에 밤에는 한잔하러 나갈만한 곳이 없습니다.
왠만하면 숙소가시기 전에 먹거리 간식거리 주류 생수 등은 구입해서 들어가세요.
4인실은 침대가 4개있고 화장실과 욕실도 별도로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동경이나 오사카에 비하면 방 크기도 상당히 좋구요. 2인실은 싱글침대 2개가 있고 생각보다 넓습니다.
숙소오는길에 구입한 초밥, 컵라면, 회, 기타 안주 및 주전부리를 세팅하고 있네요 ^^
곤약젤리지요. 3월 대마도 다녀오면서 많이 사왔었는데 메론맛이 있네요..
요건 저는 특별한 맛을 모르겠더군요..그냥 음료수 같기도 하고..ㅎㅎ
전 일본가면 술을 사게되면 항상 생주(生酒)를 사서 먹습니다. 사케중에서는 어느 지방을 가나
믿고 먹을수 있거든요. 가격은 종류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2인실에서 본 아침 풍경
4인실에서 본 아침풍경 저멀리 수산시장등이 보이네요.
요렇게 호텔 바로 앞이 사카이미나토항에서 요나고-돗토리로 가는 국도 옆에 있습니다.
돗토리 여행에서 숙소선정이 생각보다 까다롭습니다. 하지만 이동 수단이 무엇인가에 따라서
숙소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어집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사카이미나토역앞에 있는
하베스트인 요나고가 편리하구요. 요나고 중심에 있는 료칸을 이용해 보는것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렌터카를 이용하고 저렴하고 조용한 숙소를 찾는다면 사카이미나토 에어리어원도
나쁘지 않은 선택인듯 합니다. 가격대비 깔끔하고 조용하고 방도 생각보다 넓으니까요~~~
다음은 돗토리 둘째날 일정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날 : 사카이미나토항구 도착 - 돗토리사구 - 모래미술관 - 코난박물관 - 이온몰 - 숙소
둘째날 : 마쓰에성 - 호리가와유람선 - 다이센산 양고기(점심) - 다이센 목장마을 - 요괴거리
정말 빡빡한 일정이었는데 다음 글에서 둘째날 여정에 대해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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