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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운동

[금연일기] 금연21일차 한번의 실수 그리고 유지 지난주 술자리에서 그날따라 너무나 땡겨서 같이 술마시던 일행에게 한대를 얻어서 피웠네요. 아무 생각도 없었고 좋았다거나 나빴다거나 슬프다거나 뭐 그런 감정도 없었습니다. 그 한대 이후 주말까지 또 잘 보내고 있으며 현재도 별다른 생각이 없네요. 금연을 시작한지 3주차 21일이 되어가는데 큰 금단증상 및 어려움은 없는듯합니다. 다만, 미각은 많이 돌아온듯 합니다. 어제 오후부터 매운족발이 무지하게 땡겨서 시켰는데 맛이 더 풍부하게 느껴졌고 예전같으면 그냥 그렇다 생각될 음식들의 맛들이 잘 느껴지는듯 합니다. 살 찌는 전조증상이 될듯하네요^^ 지난 토요일 울산 - 대구 - 부산 - 울산으로 약 400km를 운전하면서 예전같으면 담배생각이 매우 간절했을건데 의외로 별다른 욕구는 크게 없었던거 같네요. 이번 한.. 더보기
[출퇴근운동] 퇴근길 운동을 시작해보자(해파랑길 8코스 부분구간) 평소 주말을 이용하여 해파랑길, 남파랑길, 울주9봉을 걸었고 주중에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저녁식사 후에 화암추등대를 한바퀴 다녀오는 걸로 운동을 대체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근력이 부족해지고 운동량이 모자라다는 생각이 들었고 특히나 뱃살의 침투는 매번 스트레스로 작용을 하고 있었다. 물론 술을 끊고, 식이조절을 하면 더 좋겠지만 현재의 나의 생활에서는 좀 힘들지 않을까해서 운동량을 늘려보기로 하였다. 출근길에는 사실 운동을 하기가 땀도 그렇고 애매해서 퇴근길에 해파랑길 8코스의 일부분인 염포산을 통해 집까지 가면 어떨까 생각을 하였으며 어제 오후에 아이들 고등학교 운영위원회가 있어 오후 반차를 내었고 시간적 여유가 있기에 생각하고 있던 경로로 걸어서 집까지 이동을 하였다. 명덕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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