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32일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금주 32일차] 흡연욕구는 거의 없는데 절주하자는 욕구가 강해지다. (feat. 뇌의 유혹과 잔머리) 뇌의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즐겼던 흡연과 음주 이 두가지는 모두 마약 이다. 이 두가지로 인해 나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아실현의 욕구도 방해받고 있다. 금연과 금주를 시작한지 32일차가 되었습니다. 이제까지는 특별히 흡연이나 음주에 대한 욕망이 크게 작용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한달을 넘어서니 흡연에 대한 욕구는 여전히 거의 없는 상태이지만 음주에 대한 욕구가 이전보다 강해지고 있습니다. 금주보다는 절주를 하면 어떨까? 모임에서 맥주나 소주 한두잔은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수시로 머리속을 스쳐지나가고 퇴근무렵이 되면 더 강해지네요. 어제도 퇴근 후 집으로 운동삼아 걸어가면서(약 6km) 이제 한달이 지났으니 가볍게 절주를 할수 있지 않을까? 소주잔에 물이나 사이다도 두세번 잘라 먹는데 소주도 그렇.. 더보기 [금연일기] 금연 32일차 식욕인지 탐욕인지 단 음식이 자꾸 땡기네 중간에 금연일기는 매일 쓰지는 못했네요. 특별히 글을 적을만한 내용이 없기도 했습니다. 금연 한달이 지났는데요. 며칠전부터 밥을 먹고 난 후에 입이 무지 궁금합니다. 홀스를 하나 먹어도 해소가 안 되는데 달달구리가 땡깁니다. 슈크림빵, 생크림빵 같은 달달구리들.... 일단 잘 버티고는 있는데 조만간 달달구리들을 폭풍흡입할지도 모르겠네요. 달달구리들이 땡기면서 한귀의 유혹도 제법 강해집니다. 달달구리에 대한 욕망을 해소해주지 못하다보니 며칠전에는 급 금단증상으로 약간의 짜증과 우울감이 찾아오더군요. 그러다 보니 한대 피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달달구리들 먹어주려고 합니다. 달달구리들 먹어주는게 다시 담배를 피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듯 하네요. (가만 생각해보니 지난 대마도 여행때 사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