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16일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금연/금주 16일차] 두번째 주말을 무사히 넘기다 뇌의 순간적인 쾌락을 위해 즐겼던 흡연과 음주 이 두가지는 모두 마약 이다. 이 두가지로 인해 나의 자존감이 떨어지고 자아실현의 욕구도 방해받고 있다. 금연과 금주를 동시에 시작하고 두번째 주말이 지나갔다. 지난 목요일 저녁에 글을 남겼듯이 직장에서의 일로 인해 더이상 일비일희하지 않기로 하였다. 물론 젊은 시절에는 직장이 모든것이라 생각하고 올인하였고 승진, 보직 등에 집착도 강했다. 50을 넘긴 요즘 그 시절을 뒤돌아보니 정말 후회스러운 부분이 너무나 많다. 내가 다니는 직장의 특성상 일반 기업체의 임원이라고 할수 있는 자리는 단 하나뿐이었고 그래서 그 자리에 가기위해 정말 몸과 마음을 다했는데, 생각이 틀리다는 이유와 본인에게 충성 맹세(?)를 다하지 않음을 이유로 40대 중반부터 뭔가 뒤틀리고 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