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맛집] 제주버스터미널 근처 맛집 "가마솥순대국 "

3월 7일 올레길 17코스를 완주하고 서귀포에서 지인을 만나 저녁과 음주를 즐기고 다음날 아침 올레길 18코스 출발점인 조천만세동산으로 가기전 속을 달래기 위해 고기국수를 먹을까 하고 제주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터미널 가마솥순대국을 찾았습니다. 

09시오픈인데 거의 오픈시간에 들어갔습니다. 첨에 고기국수를 먹을까하다 "막창국밥"이라는 생소한 메뉴가 있길래 막창국밥을 시켜서 먹었네요. 국밥 국물은 깔끔하고 개운한 느낌이었으며 돼지고기 대신 막창이 들어간 첨 보는 그런 메뉴였네요.

속풀이로 나쁘지 않았구요. 막창에 대한 거부감이 없으면 나쁘진 않지만 호불호는 있을듯 합니다. 국물을 맛보니 고기국수도 괜찮을듯 합니다.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시고 조금 지나니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출근을 하셨습니다. 제주시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혼밥 가볍게 하시기에 추천드립니다.

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식당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고기국수, 고사리육개장, 몸국 다 좋아보이네요. 다음에 들리면 먹어야겠습니다.

계절메뉴로 막국수도 있습니다. 겨울엔 쉬고 5월부터 시작한다네요.

밥도 한가득 담아주시네요. 단촐하지만 깔끔합니다.

통들깨가 들어가서 저는 나쁘지 않은 느낌의 막창국밥이었습니다.

터미널가마솥순대국 영업시간 : 09시 ~ 21시 (매주 월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