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뇌훈련] 우리 뇌와의 대화기법

우리의 뇌는 정말 게으르고 일을 하기 싫어한다. 우리가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거나 생각을 하면 우리의 뇌는 바로 생각을 멈추고 일을 안하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뇌와 아래와 같은 대화를 통해 우리 뇌가 긍정적이고 활발하게 일을 하게 만들어야 한다. 

첫째, 우리는 살아가면서 무심코 부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게 된다.

우리의 뇌는 부정적인 단어를 사용하면 그 순간 모든 상황을 부정적으로 인식을 한다고 뇌 과학자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를 하고 있는듯 하다. 힘들다. 죽을거같다. 등등의 부정적인 단어를 무심결에 사용을 하게되면 실제 현실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우리 뇌는 "아, 이 현실이 지금 정말 힘든 상황이구나" 이렇게 인식하여 더 이상 그에 대한 사고나 극복하기 위한 생각 자체를 안하게 된다는 것이다. 

부정적인 단어를 무심코 사용하였을때는 바로 "그래도"라는 단어를 사용하여야 한다. "아 힘들다.... 그래도 이 힘든일을 잘 해왔기에 보람차다" "죽을거같다.... 그래도 이 순간만 잘 버티고 지나가면 행복한 순간이 찾아올것이다" 이런식으로 "그래도"를 사용하여 우리의 뇌가 힘을 내서 그 순간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할수 있는 힘을 가지도록 하여야 할것이다.

둘째, "모르겠다" " 할수없다(못한다)" "알고있다"라는 단어는 정말 조심해야하고 가급적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모르겠다"는 단어를 사용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생각을 멈춘다. 쉽게 말해서 포기하게 되는 것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질문을 던졌을때 "모르겠다"는 단어를 사용하기보다는 "글쎄요, 해결책은 분명 있을것이니 작은일이라도 한번 생각해봅시다"라고 이야기를 한다면 우리의 뇌는 창의적인 해결책을 찾기위해 더 많은 생각을 하게 될것이다."할수없다. 못한다"는 단어도 마찬가지이다. 할수없다는 말을 하는 순간 뇌는 할수없는 상황을 이미지화해서 마찬가지로 생각을 멈추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할수없다. 못한다. 는 단어보다는 "할수 있는 이유"를 찾고 생각해야 한다. 지금 필자가 도전하는 금연과 금주도 마찬가지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할수없다. 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금연과 금주를 도전하는 순간 우리의 뇌는 그 상황을 이미지화해서 아주 극단적인 금단증상을 보여주게 되고 결국 금연과 금주가 실패하게 되는 것이다. 내가 금연과 금주를 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찾아서 뇌에 각인을 시킨다면 좀 더 수월한 금연과 금주가 유지될수 있으리라 생각이 된다. "알고있다"는 단어~~~ 알고있다는 괜찮은거 아닌가 생각할수도 있다. 하지만 위에 "모르겠다" "할수없다"와 마찬가지로 "알고있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순간 뇌는 더 이상 학습의 필요성이 없다고 인식하여 생각을 멈추게 된다. 우리가 강의 등을 들을때 "알고있다"는 생각을 하는 순간 집중력은 떨어지고 건성 건성으로 강의를 책을 보게 되는것이 이러한 작용때문이다.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자세를 유지해야 우리의 뇌는 생각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정보를 받아들이고 일을 하게 되는 것이다.